earticle

영어

The shared bicycle system is an eco-friendly alternative transportation method that not only partially converts the demand for passenger cars and public transportation for short-distance travel, but also responds to climate change and energy crisis. Under the influence of the government's recently announced '2050 Carbon Neutrality Declaration and 'sharing economy revitalization', the distribution of shared bicycles will further increase in the future. important in terms of However, there is no standard for disposal considering recycling so far, so high added value through resource circulation has not been properly realized. Therefore, in this study, the potential of materials that can be recycled when disposing of shared bicycles in Korea is calculated and used as a basis for preparing a recycling system. As a result of this study, the average lifespan of shared bicycles was found to be 5 years, and it was estimated that 43,753 (787.6 ton)shared bikes will be scrapped nationwide in 2021 and 41,193(741.4ton) shared bikes will be scrapped in 2022. Scrap metals (aluminum, steel, stainless steel) and plastics of used shared bicycles that can be recycled nationwide were estimated to be 469 tons and 76.6 tons in 2021, and 441.5 ton tons and 72.1 ton tons in 2022, respectively. The limitation of this research process is that the amount of resources was derived based only on the data of Seoul city due to the lack of data on the amount of discarded shared bicycles in other regions. Shared bicycles used in this study are limited to public bicycles. It is expected that the recycling amount of shared bicycles may be estimated more accurately if future research includes shared bicycles operated by the private sectors.

한국어

공유 자전거는 단거리 이동 시 승용차와 대중교통 수요를 일부 전환할 뿐만 아니라 기 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응하는 친환경 대체 교통수단이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2050 탄소 중립선언과 ‘공유경제 활성화’의 영향으로 향후 공유 자전거 보급은 더욱 증가될 것 이며 폐 공유 자전거의 재활용 잠재성을 추정하는 것은 지구의 환경오염을 막고 한정된 자원을 순환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중요하다. 하지만 현재까지 재활용을 고려한 폐기 기 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자원순환을 통한 고부가가치화를 제대로 실현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공유 자전거 폐기 시 재활용될 수 있는 물질의 잠재성을 산정하 여 재활용 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근거로 활용하고자 한다. 연구 결과, 공유 자전거의 예상 평균 기대 수명은 5년으로, 2021년은 43,753대(787.6 ton), 2022년에 41,193대(741.4ton)의 공유 자전거가 폐기될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재활용 가능한 공유 자전거 부품의 소재인 고철류(알루미늄, 스틸, 스테인리스)와 플라스틱류는 각각 2021년에는 469 ton, 76.6 ton, 2022년에는 441.5 ton, 72.1 ton 으로 산정되었다. 본 연구 과정의 한계로는 대부분 지역의 공유 자전거의 폐기량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여 서울시의 데이터만을 근거로 재활용량을 도출하였다는 점이다. 자전거 1대 기준에 대한 물질의 종류와 무게 비율은 공유 자전거를 낙찰받아 납품하는 모 기업의 자전거 구성 요 소별 무게를 활용하여 약간의 오차발생이 예상된다. 또한 공유 자전거를 공공 자전거에 한정하여 조사하였기 때문에 향후 민간에서 운영하는 공유 자전거를 포함하여 조사한다 면 폐 공유 자전거 재활용량 잠재성을 보다 더 정확하게 산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