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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노인의 연령에 따른 이름대기 능력, 청력장애, 우울 수준의 관계

원문정보

Relationship between Naming Abilities, Hearing Handicap, and Depression in Community-Dwelling Elderly

이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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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e study was to investigate whether there are differences in confrontation naming ability, generative naming ability, hearing handicap, and depression in community-dwelling elderly by age group, and whether there is any correlation among them, and to find out what factors explain the two naming abilities (confront and generative) of the elderly. Sixty-five community-dwelling elderly people participated: 65~74 years were classified into young-old; 75~84 years into old-old; and 85 years and over into oldest-old. K-BNT-15 for the confrontation naming ability, animal naming test for the generative naming ability, K-HHIE for the subjective hearing handicap, and GDS for the subjective depression were administered. First, there w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in confrontation naming and depression levels according to age groups. Second, there was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chronological age and subjective depression level and between subjective hearing handicap level and subjective depression level, and a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education level and subjective depression level. Third, the confrontation naming score was explained by age, and the generative naming score was explained by subjective depression level. The results show that naming abilities, subjective hearing handicap, and subjective depression level are not simply the result of normal aging and that a convergence approach is needed in various fields to solve the issue.

한국어

본 연구에서는 연령집단별로 지역사회 노인의 대면이름대기 능력, 생성이름대기 능력, 청력장애 수준, 우울 수준 에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이들 간에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지, 마지막으로 지역사회 노인의 두 가지 이름대기 능력(대 면이름대기와 생성이름대기)을 설명하는 요인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노인 65명을 65~74세 연소 노인, 75~84 세 고령 노인, 85세 이상 초고령 노인으로 구분하였고, 이들을 대상으로 대면이름대기 검사로는 K-BNT-15를, 생성이 름대기 검사로는 동물 이름대기 검사를, 주관적 청력장애의 측정은 K-HHIE를, 주관적 우울 정도 측정은 GDS를 사용 하였다. 첫째, 연령 집단에 따라 대면이름대기 능력과 우울 수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둘째, 연령과 우울 수준, 청력장애 수준과 우울 수준 간에 정적 상관을, 교육 수준과 우울 수준 간에는 부적 상관을 보였다. 셋째, 대면이름대기 점수는 연령이, 생성이름대기 점수는 우울 수준이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노년층의 이름대기 능력, 청력장애 정도, 우울 수준을 연령대별로 세분화하여 살펴보고, 이들이 단순히 노화의 결과가 아니라는 것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융합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보여주었다.

목차

요약
Abstract
1. 서론
2. 연구방법
2.1 연구대상
2.2 검사도구 및 절차
2.3 자료 분석
3. 연구결과
3.1 연령에 따른 이름대기 과제, 주관적 청력장애 검사, 우울검사에서의 수행
3.2 연령, 교육년수, 이름대기 능력, 주관적 청력장애수준, 우울 수준의 관계
3.3 두 이름대기 능력의 예측 변인
4. 논의 및 결론
REFERENCES

저자정보

  • 이현정 Hyun Jung Lee. 호남대학교 언어치료학과 조교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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