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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xtent of utilization of NCS by focusing on the recruitment fields (consulting and actual recruitment) of public and private companies and to lay the basis for continuous NCS utilization and performance management in the future. NCS classification system consists of 24 major categories, 1,001 subsections, 12,405 competency units. Analysing subjects of this study was a job description posted on the NCS homepage among job announcements through NCS-based recruitment consulting for public institutions and private companies from 2015 to 2019. On the basis of this, NCS was analyzed in terms of major categories, subsections, and competency units. The results of this analysis are as follows: First, among the 24 major categories of NCS, “ Healthcare and medical care”, “ Textile and clothing”, and “Agricultural and forestry fishery” was not used in 2016, but NCS in all areas was used in 2018. Second, public institution consulting supported by the NCS major category for three years (from '15 to '17) reduced the ratio of major classifications by year, but utilized all major categories in recruitment. Third, private enterprise consulting and recruitment are used in all major categories, except for 'Management, Accounting and Public Affairs', 'Education, Nature and Social Science ', 'Hair, Accommodation, Travel, Entertainment and Sports, Recruitment performance compared to consulting was increasing. As a result, it is necessary to emphasize job competency as an evaluation criteria that can be replaced through job based blind recruitment, various research and P. R education will be needed to utilize NCS, which provides job competency at different levels of industries in Korea.

한국어

인적자원개발체계를 내실화하기 위한 기제로 개발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이 교육과 훈련, 자격과 채용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확산되고 있지만, NCS 활용분야별 실태분석이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개발된 NCS가 활용되는 다양한 분야(교육, 훈련, 자격, 채용 등)에 따라 활용실태를 파악할 필요성이 제기하였다. 특히 이 연구의 목적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채용분야(컨설팅 및 실제 채용)에 초점을 두어 NCS가 어느 정도 활용되고 있는지 분석하여, 향후 우리나라 직무능력 채용 패러다임에 대한 시 사점을 도출하는 데 있다. 이 연구의 분석대상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진행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대상 NCS기반 채용 컨 설팅을 통한 결과보고서 내의 채용공고 중, NCS 홈페이지에 게시된 직무기술서였다. 이를 기반으로, NCS 대분류, 세분류, 능력단위 기준으로 컨설팅 대비 실제 채용에서의 NCS 활용률 등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첫째, NCS 24개 대분류 중, ‘16년 채용에서 ‘06.보건 의료’ 및 ‘18.섬유 의복’과, ‘17년 ‘24.농림어업’을 활용하지 않았으나, ’18년에는 모든 분야의 NCS를 활용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 었다. 둘째, 공공기관 채용분야에서는 NCS 대분류 기준 3년간(‘15년∼’17년) 지원한 공공기관 컨설팅에 서 연도별 대분류 활용 비율이 감소하였으나, 실제 채용에서는 모든 대분류를 활용하였다. 셋째, 민간 기업 컨설팅 및 채용에서 모든 대분류를 활용하고 있으며, ‘02.경영 회계 사무’, ‘04.교육·자연·사회과 학’, ‘12.이용·숙박·여행·오락·스포츠’를 제외하고 컨설팅 대비 채용 실적이 증가하고 있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스펙 중심의 채용 패러다임에서 직무중심 블라인드 채용 패러다임으로 변화하 는 과정에서 스펙을 대체할 수 있는 평가기준으로 직무능력을 강조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 히, 우리나라 산업별 수준별 직무능력을 제시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 가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