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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유리창 이론의 실증 : 범죄두려움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원문정보

An Empirical Study of Broken Window Theory : Focusing on the Mediation Effects of Fear of Crime

서우승, 전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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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Although many empirical studies have been conducted since Wilson and Kelling (1982) advocated the theory of broken windows, there has been a lack of attention to the relationship between local people's perception of disorder and collective efficiency as a medium of fear of crime. According to the broken window theory, perception of disorder affects fear of crime and fear of crime leads back to weakening ties between residents, which can, as a result, undermine collective efficiency. Nevertheless, there have been few studies in Korea that demonstrate this relationship. Thus, the study demonstrated the model of broken window theory for 815 adult men and women in Seoul. Analysis has shown that perception of disorder has a positive impact on fear of crimes. However, the relationship between fear of crime and collective efficiency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so indirect effects were not confirmed. This study was conducted in that the broken window theory is not sufficient in terms of academic interest compared to various uses in reality. The negative effects of perception of disorder have been identified, although the harm that fear of crime has on the community has not been identified. It can be said that it laid the groundwork for active police intervention in disorder. In subsequent studies, we hope that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non-probability sampling and the use of transverse data, will be supplemented.

한국어

Wilson과 Kelling(1982)이 깨진 유리창 이론을 주창한 이후 많은 실증연구가 수행되어 왔으나 지역주민의 무질서 인식이 범죄두려움을 매개하여 집합효율성에 영향을 주는 관계 에 대해서는 주목도가 부족했다. 깨진 유리창 이론에 따르면 무질서 인식은 범죄두려움에 영향을 주고 범죄두려움은 다시 주민간의 유대 약화로 이어지기에, 결과적으로 집합효율성 을 저해할 수 있다. 그럼에도 국내 선행연구에서는 이러한 관계를 실증한 연구가 드물었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서울 성인남녀 815명을 대상으로 깨진 유리창 이론의 연구모형을 실증 했다. 분석 결과, 무질서 인식이 범죄두려움에 정(+)적 영향을 주는 것이 확인되었다. 다만, 범죄두려움과 집합효율성의 관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간접효과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연구는 깨진 유리창 이론이 현실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것에 비해 학술적 관심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점에서 수행되었다. 비록 범죄두려움이 지역사회에 가져 다주는 해악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무질서 인식이 야기하는 부정적 영향은 확인되었다. 무 질서에 대한 경찰의 적극적 개입의 근거를 마련했다고 할 수 있다. 후속연구에서는 비확률 표집, 횡단자료 사용이라는 이 연구의 한계가 보완되기를 기대한다.

목차

<요약>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의 방법
Ⅳ. 분석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서우승 Seo, Woo-Seung.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박사과정
  • 전용재 Jeon, Yong-Jae. 동국대학교 스마트 커뮤니티 폴리싱 시스템(Googi) 개발 연구센터 연구교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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