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첩된 시각과 감각적 지각 : 토마스 스투르스의 ‘타블로 형식’ 사진 비평


Layered Perspective and Sense-Perception : The Critique of ‘Tableau Form’ Photography in the Work of Thomas S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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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is a critique of the ‘tableau form’ photography by German photographer Thomas Struth. In his photography, Struth conducts various visual, perceptual, and sensory experiments on the meaning of public space and architecture, family portraits, natural and cultural relationships, and new technologies. In this paper, I consider the series of Museum Photography and New Pictures from Paradise in terms of their superimposed vision and sensory elements, which include civilization and primacy, expansion and reduction of spatio-temporality, and the creation and removal of narratives. These experiments connect the gap between the present and the past, the ego and the world, and leads to new photographic experiences. Although Struth's photographs take a typological approach, they simultaneously show the characteristics of modernist painting, and sought to overlay pictorial virtuality and photographic realism. In doing this, there are characteristics of individual and historical time, private and public space, figurative and abstract, control and immersion. Struth's work is famous for its large dramatic format, exploiting high-resolution sharpening techniques to areas that are not typically identifiable to viewers. Therefore, the viewer must take time to closely observe the photograph, and in the process, experiences emotions from immersion and sense-perception. During this time viewers also reflect on the society, culture, and art we live in and among. Thus, Struth’s art re-contextualizes the role and concept of painting and photography, and seeks to form a new discourse with ‘tableau form’ photography.


본 연구는 뒤셀도르프 학파에 속하는 독일의 사진작가인 토마스 스투르스의 ‘타블로 형식’에 대한 사진 비평이다. 스투르스는 사진을 통해 공공 공간과 건축의 의미, 가족의 초상, 자연과 문화적 관계에 대해 다양한 시각적, 지각적, 감각적 실험을 한다. 본 논문에서는 스투르스의 <미술관 사진>과 <낙원에 서 온 사진>시리즈를 시지각적 측면에서 고찰하는데, 여기에는 문명과 원시성, 시공간성의 확대와 축소, 내러티브의 생성과 소멸이라는 상반되는 관점이 존재한다. 스투르스의 작업은 대형 포맷으로 유명한데, 인간의 눈으로 식별 불가능한 영역까지 고해상도의 선명한 기술을 활용하여 극사실적인 이미지를 만든다. 따라서 관람자는 오랜 시간 면밀히 작품을 관찰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관람자는 몰입의 감정과 감각적 지각을 경험하게 된다. 스투르스의 사진은 유형학적 객관성과 모더니즘 회화의 특징을 동시에 보여주며, 회화적 가상성과 사진적 사실성을 중첩 시킨다. 사진과 회화적 경계를 넘나드는 그의 생동감 있는 사진을 ‘타블로 형식’이라 한다. 여기에는 실재성에서 파생되는 지표의 개념이과, 픽토리얼리즘이 지닌 사진과 회화의 우열 관계는 해체된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회화와 사진의 역할과 개념을 재맥락화하며, 새로운 사진적 실험을 하는 스투르 스의 사진을 중첩된 시각과 감각적 지각의 측면에서 살펴본다.


Ⅰ. 서론
Ⅱ. 타블로의 유래와 ‘타블로 형식’ 사진
Ⅲ. 포스트 포토그래피, 사진의 지표성에 대한 재고
Ⅳ. 스투르스의 ‘타블로 형식’ 사진 분석
1. 미장아빔의 내재적인 이중성: <미술관 사진 Museum Photography>
2. 몰입과 감각적 지각: <낙원에서 온 새로운 사진 New Pictures from Paradise>
Ⅴ. 결론


  • 주하영 HaYoung Joo. 전남대학교 미술학과 미술이론 조교수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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