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If an adolescent commits a crime and is subject to a protective disposition under No. 6, he or she will live in a protective facility with limited freedom. Facility workers are committed to civilization activities so that juvenile delinquents do not repeat crimes after leaving the prison. However, if there is no family to return to after leaving the hospital, they could be exposed to crime again. In order to prevent this, juvenile delinquents should be able to stand on their own feet by leading to employment and start-up. Based on prior research, career maturity is a factor that affects self-reliance. However, there is no empirical study of whether career maturity affects self-reliance for juvenile delinquents. Therefore,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find out whether career maturity affects self-reliance among juvenile delinquents and to help them on what to do with facility workers and the government. Based on previous research, the research is to find out whether the personal characteristics and career maturity of juvenile delinquents affect their willingness to stand on their own feet. To this end, 331 juvenile delinquents living in disposal protection facility No. 6 are surveyed to analyze technical statistics, feasibility and reliability, and hierarchical regression. Research shows that the planning of career maturity does not affect self-reliance, the determination of career maturity affects self-reliance, and the dependency and neglect of career maturity do not affect self-reliance. Personal characteristics have been shown to affect independence for age only. Therefore, facility workers should not stop delinquents from establishing career plans, but should provide a lot of information and help them decide their desired career path, which can improve their willingness to stand on their own feet and lead to self-reliance through employment and start-up.
한국어
청소년이 범죄를 행하여 보호처분 중 6호처분을 받게 되면 자유가 제한된 보 호시설에 수용되어 생활하게 된다. 시설종사자는 시설보호 비행청소년(이하 비행 청소년이라 한다)이 퇴소 후 재범하지 않도록 교화활동에 헌신하고 있다. 하지만 퇴소 후 돌아갈 가정이 없는 경우 또다시 범죄에 노출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비행청소년이 자립의지를 갖고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져 자립할 수 있 어야 한다.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자립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진로성숙도가 있다. 하지만 비행청소년에 대해 진로성숙도가 자립의지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 한 실증적 연구가 없다. 따라서 비행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성숙도가 자립의지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 이를 통해 시설종사자 및 정부가 어떻게 해야 할지 에 대해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다. 연구내용은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비행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진로성숙도가 자립의지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6호처분 보호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비행청소년 33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기술통계량 분석, 타당성과 신뢰성 분석, 위계적 회귀분석 등을 하는 것이다. 연구결과 진로성숙도의 계획성은 자립의지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진로성숙 도의 결정성은 자립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진로성숙도의 의존 성, 방임성은 자립의지에 영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적 특성은 연령에 대해서만 자립의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시설종사자는 비행 청소년이 진로계획을 수립하는 것에 그치게 해서는 안 되고 자기가 원하는 진로 를 결정할 수 있도록 많은 정보와 도움을 주어야 자립의지가 향상되고 취업과 창업을 통한 자립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다.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모형
Ⅳ. 연구결과
Ⅴ.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