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is study was first attempted as a convergence study on how to apply GCM, a representative model of behaviouist coaching, to Buddhist counseling as a method of Buddhist counseling. And based on the analysis of Buddhis counseling and GCM, it was attemped to explore the applicability of the Buddhist counseling and coaching model and to develop a convergence coaching model by immersing in Buddhist content. GCM is a structured coaching method in which the coach can solve the problems of the coach and set goals for the healing of life, perception of reality, choice, and will. and the question and communication skills are verbal conversations and questions. On the other hand, Buddhist counseling, which is rather static and non-verbal, viewed humans as beings with Buddha-nature, and mainly uses vipassana and clear images for communication techniques. The author developed the Buddha-GCM, based on the structured and standardized GCM as an independent field within the large category of Buddhist counseling. B-GCM aims for easy and professional counseling and coaching for Buddhists and non-Buddhists, builds 5-15 minute meditation content for each step, the truth of Buddhism and the divine four holy spirits, and grafts GCM to initiate B-GCM, early stage, mid-stage, and late stage.

한국어

본 연구는 불교 상담의 한 방편으로 행동주의 코칭의 대표적 모델인 ‘GCM(Grow Coaching Model)’을 어떻게 불교 상담에 적용할 것인지에 관한 융합적인 연구로써 최초로 시도되었다. 그리고 불교 상담과 GCM의 분석을 바탕으로 불교 상담과 코칭 모델의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불교적 콘텐츠를 섭렵하여 융합적 코칭 모델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GCM은 코치가 피코치의 문제해결과 삶의 치유를 위한 목표 설정(Goal)과 현실 인식(Reality), 선택(Option), 의지 (Will)에 이르는 구조화된 형태의 코칭 방식으로 인간을 성장과 발전의 주체로 인식하고 소통의 기술은 언어적 대화와 질문이다. 반면에 다소 정(靜)적이고 비(非)언어적 성향의 불교 상담은 인간을 불성을 가진 존재로 보았고 소통기술은 주로 위빠사나(vipassana,觀)와 선(seon,禪) 명상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 논자는 불교 상담이라는 커다란 범주(範疇) 안에 하나의 독립된 분야(分野)로서 구조적이고 정형화된 GCM을 기반으로 ‘붓다(Buddha)-GCM’ 즉, B-GCM을 개발하였다. B-GCM은 불자나 비 불자를 대상으로 쉬우면서도 전문적인 상담과 코칭을 지향하며, 불교의 ‘심우도(尋牛圖)’와 신성한 ‘사성제(四聖諦)’의 진리, 단계별 ‘5~15분 명상(冥想)’이라는 콘텐츠를 구축하고 GCM을 접목하여 B-GCM을 초기 중기 후기단계로 분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