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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 광양 백운산의 불교 문화

전근대 광양 백운산 불교의 역사

원문정보

A Study on the History of Buddhism in the Baekun Mountain Area of Gwangyang during the Pre-modern Period

이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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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earliest historical remains and relics related to Buddhism in the Gwangyang area date back to the Unified Silla Period. The oldest remains are related to the State Preceptor Doseon. He established the Okryongsa Temple and the Unamsa Temple in the Baegun Mountain and stayed at the Okryongsa Temple from the age of 37 to the age of 72. Buddhist relics in the Baegun Mountain area recorded in the Augmented Survey of the Geography of Korea and the town chronicles include Ongnyongsa Temple, Unamsa Temple, Songcheonsa Temple, Hwangnyongsa Temple, Baegunsa Temple, Gaeryongsa Temple, Seongbulsa Temple, and Chocheonsa Temple. Among these temples, representative temples that appear in historical materials include Okryongsa Temple, Songcheonsa Temple, Baekunsa Temple and Seongbulsa Temple. The Okryongsa Temple, which has only a vacant lot left, was closed in the late 19th century, although it was confirmed that Buddhist books used to be published in the temple until the 18th century. The Songcheonsa Temple was founded in the Goryeo period and burned down in 1855. Relevant records in literary works can be found up until that time. The Holy Platform Scripture of the Sixth Patriarch was published here in 1703. The Baekunsa Temple, which is said to have been founded by Jinul, a state preceptor of Goryeo, is recorded as Upper Baekunam and Lower Baekunam. It is a representative temple of Baekwoon Mountain, which was damaged by rebellions and wars, but has continued to this day. The Seongbulsa Temple was established during the early Joseon Period, and is found in some poems of the late Joseon Period. It appears to have been closed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The current Seongbulsa Temple was reconstructed in 1965 in its original location.

한국어

광양 불교와 관련된 유적·유물은 통일신라시대부터 확인된다. 가장 오래된 유적은 도선국사와 관련된 것이다. 도선국사는 백운산에서 옥룡사와 운암사를 창건하였으며, 37세부터 72세 입적할 때까지 옥룡사에서 주석하였다고 한다. 『동국여지승람』이나 읍지 등에서 확인되는 백운산 불교 유적으로는 옥룡사와 운암사 를 비롯하여, 송천사, 황룡사, 백운사, 개룡사, 성불사, 초천사 등이 있다. 이 사찰 가운데 문헌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사찰로는 옥룡사, 송천사, 백운사, 성불사가 있다. 현재 빈 터만 남아 있는 옥룡사는 18세기까지 불서 간행이 확인되고 여러 문인들의 문집에 보이 지만, 19세기 후반에 폐사된 것으로 보인다. 송천사는 고려시대에 창건되어 1855년 화재로 소실되기 이전까지 문인들의 글에서 확인되며 1703년에는 『육조법보단경』을 간행하기도 했다. 고려 보조국사 지눌이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백운사는 (상, 하)백운암 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민란이나 전쟁에서 피해를 입었지만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 명맥을 이어온 백운산의 대표적인 사찰이다. 성불사는 조선전기에 불서 간행, 조선후기에 문인 들의 시를 통해 확인되는데 일제 시기에 폐사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성불사는 원래의 자리에 1965년에 재건한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신라·고려시대 광양의 불교
Ⅲ. 조선시대 백운산 사찰의 흥망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이종수 Lee, Jong-Su. 순천대학교 사학과 부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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