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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Juvenile delinquency is becoming increasingly serious today. In response, this study seeks to examine the factors that interrupt the duration of juvenile delinquency in early years. To this end, this study utilized data from the 2nd to 6th year in the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KCYPS 2010) data conducted by the Korea Youth Policy Institute. In particular, discrete time survival analysis was conducted on 419 and 1,069 teenagers who have real or cyber delinquency experience during their second year of middle school. Through analysis, this study derive the following results. First, real delinquency showed the highest interruption rate in the third year of middle school, while cyber delinquency showed the highest interruption rate in the first year of high school. Second, significant results of gender have been shown in real and cyber delinquency. Third, in the case of cyber deliquency, significant results were found in family environmental variables (sibling, income levels), and social bonding variables (relationship, participation, beliefs) in addition to gender. Consequently, prevention and protection should be achieved from an integrated perspective rather than individual intervention as a result of deriving influences factors that lead to delinquency discontinuation through individual verification of social bonding theory. In addition, an integrated service system is needed that takes into account the home and surrounding environment of teenagers.

한국어

오늘날 청소년비행이 심각해짐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초기 청소년의 비행경험에서 비행지속 중단을 이끄는 요인들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아동⋅청 소년패널조사(KCYPS 2010) 데이터 중 2차년도∼6차년도 자료에서 중학교 2학년 시기(2차년도) 현 실비행 또는 사이버비행경험이 있는 청소년 각각 419명, 1,069명을 대상으로 비연속시간 생존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첫째, 현실비행은 중학교 3학년 시기 비행중단률이 가장 높았으며, 사이버비행은 고등학교 1학년 시기 비행중단률이 다른 시기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현실비행과 사이버비 행에서 성별의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 이는 남자청소년이 여자청소년들보다 비행지속이 더 지속된 다고 볼 수 있다. 셋째, 사이버비행의 경우 성별 이외에도 가정환경변인(형제자매, 소득수준), 사회유 대변인(유대관계, 참여, 신념)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 그 중 유대관계, 신념, 형제자매, 소득수 준은 사이버비행지속을 중단하는 요인으로, 참여는 지속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청소년 비행지속현상은 개별적인 개입보다는 통합적인 관점에서 예방 및 보호가 이루어져야 하며, 청소년이 처한 가정환경부터 주변 환경까지도 고려한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는 점을 제언으로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