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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University students grow into socially mature citizens in the process of undergoing various experiences in human relationships. Along with the change into the digital society, their relationship is expected to be different from the previous generation. To confirm this, this study examined reflection data obtained through the photovoice research methodology that directly engaged university students and in-depth interviews. 3 categories, 10 topics, and 44 meaning units were derived from reviewing the photovoice reflection reports and interviews. The first category has ‘volatile relationships’, the ‘context of selective display’, and the ‘practice of give-and-take authentication’. The second category is ‘self-determined scope of relationships’, which is categorized into 4 detailed topics. These are ‘loose and deep’, ‘between insiders and attention seekers’, ‘proof that I am living well?’ and ‘fake self-esteem’, etc. The third category is 'my relationship strategies'. They evaluated the positive and negative aspects of human relationships they experienced, and constituted relationship strategies for the present and the future into 3 areas. They are presented as ‘fatigue of receiving attention and voluntary isolation,’ ‘pursuit of freedom granted by money,’ and ‘the right line of relationship’, etc.

한국어

대학생들은 인간관계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겪는 과정에서 사회적으로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한다. 디지털 사회라는 객관적 변화와 함께 이들의 인간관계는 기존 세대와는 달라진 특징들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포토보이스 연구방법론과 심층 인터뷰를 통해 성찰 자료를 정리하였다. 포토보이스 성찰보고서와 인터뷰 자료를 검토하면서 3개의 범주, 10개의 주제, 의미단위는 44 개가 도출되었다. 첫 번째 범주는 ‘휘발성 관계’의 편리성, ‘선별적 과시의 맥락’, ‘주고받는 인증의 관례’ 가 확인되었다. 두 번째 범주는 ‘내가 정한 관계의 범위’로 정리되었고 4가지 세부 주제로 분류하였다. ‘느슨하고 깊은’, ‘인싸와 관종 사이에서’, ‘나는 잘 살고 있다의 증명?’, ‘가짜 자존감’ 등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 범주는 ‘나의 관계 전략’으로 정리하였다. 이들은 자신이 경험한 인간관계의 긍정적, 부정적 측면을 평가하면서 현재와 미래에 지속될 관계 전략을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하였다. 이는 ‘주목받기의 피로와 자발적 고립’, ‘돈이 주는 자유를 지향’, ‘관계의 적정선’ 등으로 제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