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is study explores how healthy ealderly women can experience promoting peace sensitivity by participating in horticulutral therapy. For these research purpose, 7 women aged 60 or older who have participated in horticulutral therapy, were selected for in-depth interview individually. As a result of analyzing their experiences based on Giorgi's phenomenological research methodology, 22 subject groups, 8 subcategories, and 3 categories were derived. The analytical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participants recalled their childhood or happy days through plants naturally under horticultural therapy. Second, even after the end of the horticultural therapy, the participants took the plants home used in the therapy and continued to raise them. This helped increasing their self-confidence and self-esteem. Third, participants wanted to share the joy and happiness they felt by growing the plants, as in the therapy, with others. This emotional experience is a natural experience that occurs while caring for plants and this result suggests that the elderly welfare program through horticultural therapy is more requested in the future.

한국어

본 연구는 현재 활발하게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건강한 노년기 여성들이 원예테라피에 참여하면서 평화 감수성 증진을 경험하는 과정과 그 의미를 탐구하였다. 이를 위해 원예테라피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건강한 60세 이상의 노년기 여성 7명을 선정하여 개별적으로 심층 면담하였다. 이들의 경험을 지오르기의 현상학 적 연구방법을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22개의 주제 묶음과 8개의 하위범주, 3개의 범주가 도출되었다. 연구 결과 첫째, 참여자들은 원예테라피를 통해 자연스럽게 식물을 매개로 어린 시절이나 행복한 시절을 회상하 였다. 둘째, 참여자들은 원예테라피에 참여한 이후 식물을 집으로 가져가 키우면서 자신감과 자부심이 증가 하였고, 식물을 통해 위로를 느껴 정서적 치유를 지속적으로 경험하였다. 셋째, 참여자들은 살아 있는 식물 이 자라는 과정을 체험하면서 느낀 기쁨과 행복을 주위 사람들에게 나누고 싶어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참여 자들은 행복감 증가, 정서적 치유, 배려와 나눔이라는 평화감수성이 증진되는 자연스러운 경험을 하였다. 이 러한 연구결과는 향후 원예테라피를 통한 평화감수성 교육이 가능하다는 것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