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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말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소상공인은 616만9천개로 전체 사업체 중 94.53%로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2년이상 생존율은 52.8%에 불과하다. 소상공인의 역량강화와 체질개선을 위해 정부에서는 보조, 융자, 출연 등의 방식으로 많은 예산을 지원해 오고 있으나 효과의 단발성, 인식의 변화가 여전히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본 논문은 TOC-Thinking Process를 활용하여 소상공인의 관점에서 자체적으로 사업을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하였다. Thinking Process는 소상공인의 여러가지 부정적인 문제 중에서 가장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어 그것을 해결함은 물론 그로 인해 부수적인 다른 문제들까지 점차적으로 해결되는 효과를 가져와 사업전체가 안정적으로 목표한바 대로 운영된다 프로세스이다. 이를 위해 전문가 집단이 모여 소상공인이 자영업을 영위하는 목적과 목표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였고 그 최종 목표는 “매년 꾸준히 1억원이상을 버는 소상공인이 되고 싶다”였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현상과 바람직하지 못한 여러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바람직하지 않는 현상(UDE)를 연관관계가 있는 것을 정리하여 갈등구름도를 만들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현재상황나무CRT를 그려 인과관계 연결고리를 단순화하였다. 현재상황나무CRT의 부정적인 가지를 긍정적인 가지로 전환하여 미래상황나무FRT를 작성하였으며 최종 대안으로는 “기존 사업은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신규사업은 역량이 좋은 파트너와 협력하여 추진한다”로 나왔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중간목표인 선행조건나무PRT를 거처 최종실천을 위한 실행조건나무TrT를 작성하였다. 이 프로세스를 통해 소상공인이 본인의 사업전반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해결하여 사전에 시행착오를 줄이는 도구로 활용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