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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보편적인 확산으로 인해 광고시장은 모바일로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다. 광고업계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광고 기법이 맞춤화된 개인 타깃 광고인데, 사용자를 식별하고, 사용자의 현재 위치까지 파악할 수 있는 모바일이 이런 트렌드를 가장 효율적으로 수용할 수 있어 모바일 광고가 각광받고 있다. 특히, 위치기반 기술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모바일 기기 내 GPS 기능을 이용해 소비자의 실시간 위치 데이터를 손쉽게 수집할 수 있게 되었고, 소비자의 지리적 위치를 기반으로 잠재 고객에게 모바일 쿠폰을 발송하는 모바일 타겟팅 광고가 가능해졌다. 본 연구에서는 모바일 광고시장에서 중요한 마케팅 방법으로 자리잡은 모바일 위치기반 광고에서 소비자 특성이 이용의도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인게이지먼트는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쿠폰 이용성향은 경제성과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경제성은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성가심은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태도는 이용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가심은 경제성과 태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프라이버시 염려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프라이버시 염려는 이용의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향후 모바일 시장내에서 소비자에게 위치기반 광고를 제공할 때, 고려해야 할 요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