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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팬데믹 시대 속의 불안한 사람들을 위한 목회적 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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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oral Care for the Anxious During the Era of Covid-19

권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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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From the beginning of 2020 to our current lives, the Covid-19 pandemic is a biosocial disaster that has completely reshaped our society. While we earnestly wait for a mask-free life post the virus, we are still living in fear of becoming infected at any moment. In fact, as our initial anxieties became cemented into our everyday routines, anxiety has become a problem for everyone. As pastors who are called to take care of Christians from life till death, we must grapple with how to provide pastoral care amidst a society filled with unprecedented anxiety. Therefore, in this paper, we will reflect on the theory of anxiety from Sigmund Freud, Søren Kierkegaard, and Medard Boss to propose theoretical reflections on pastoral care for anxious people in our current world. Through Freud's psychoanalytic perspective, Kierkegaard's existentialist perspective, and Boss’s philosophy regarding the causes of anxiety, we will attempt to find integrative theoretical reflections on how to reconstruct the narrative about pastoral care for anxious people during the pandemic. Firstly, there is a need to recognize that anxiety has become commonplace and the importance of spirituality on St. Saturday as championed by Hans Urs von Balthasar. Secondly, it is essential to see prayer as the original language as proposed by Ann and Barry Ulanov. Thirdly, a case study about spiritual resources will be utilized as a possible solution to providing spiritual support for anxious clients.

한국어

2020년 초반부에 시작된 코로나 19 팬데믹은 현재 2021년이 지난 오늘까지 해결이 되지 않은 중장기 사회적 재난이 되었다. 마스크 없이 살아가는 일상을 꿈꾸며, 나도 언젠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어떻게 할까 하는 불안이 일상화된 사회를 살아가고 있 다. 따라서 목회자는 생의 진단자이며 요람에서 무덤까지 성도들의 삶을 보살피는 것 이 소명이라고 할 때, 과연 목회적 돌봄 제공자들은 이렇게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기독교인들을 위한 목회적 돌봄을 어떻게 제공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논문이다. 실제로 불안한 일상이 장기화되면서 더 이상 불안이 특정한 누군가의 문제가 아닌 모두 의 문제가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이런 사회적 재난과 불안의 일상화 속에서 어떻게 기독교인들이 신앙적 삶의 중심을 지키며 자신들의 삶을 온전하게 살아낼 수 있을지 를 도울 수 있는 목회신학적 성찰과 목회적 돌봄에 대한 성찰이 시급하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 소렌 키에르케고르(Søren Kierkegaard), 메다드 보스(Medard Boss)의 불안에 대한 이론을 성찰해 볼 것이다. 프로이트가 주 장하는 정신분석학적 관점, 키에르케고르가 주장하는 실존주의적 관점, 그리고 그의 확장으로의 현존재 분석 철학의 보스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불안의 원인을 통해서 오 늘날 불안한 사람들을 위한 목회적 돌봄을 위한 이론적 성찰들을 시도할 것이다. 이 렇게 다양한 이론가들의 불안에 대한 성찰을 근거로 코로나 19 팬데믹 사회를 살아가 는 사람들을 위한 목회적 돌봄으로 첫째로, 불안이 일상이 된 사람들을 위한 목회적 돌봄의 재구성의 필요성을 시사하며, 한스 우르스 폰 발타자르(Hans Urs von Balthasar)의 성 토요일의 영성의 필요성, 둘째로, 앤 율라노프(Ann Ulanov)와 베리 율라노프(Barry Ulanov)가 주장하는 원초적 언어로서의 기도의 필요성, 셋째로, 영적 자원을 활용한 목회 상담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불안한 성도들과 내담자들을 위한 목 회적 돌봄의 자원으로써 영적 자원의 활용의 가능성에 대해서 주장하며 논문의 결론 을 내려고 한다.

목차

초록
I. 들어가는 말
II. 불안에 관한 다양한 이론적 성찰을 통한 목회적 돌봄과의 연관성
III. 코로나 19 팬데믹 시대의 불안한 사람들을 위한 목회적 돌봄
1. 불안한 사람들을 위한 성 토요일의 영성
2. 불안한 사람들을 위한 원초적 언어로서의 기도
3. 불안한 내담자들을 위한 영적 자원을 활용한 목회 상담의 가능성
IV.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권진숙 Kwon, Jin-Sook.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수 / 실천신학 / 목회상담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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