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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정치와 폭력의 지형학 : 멕시코의 프론테라노르테와 사약 발렌시아의 ‘고어 자본주의’ 담론

원문정보

Necropolitics and Topography of Violence : The Frontera Norte of Mexico and Sayak Valencia’s “Gore Capitalism”

황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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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is paper is an attempt to reconsider problems like consumptionoriented capitalism, neoliberalism, necropolitics, govermentality, etc. which appear as discoursive events in the Mexico-US borderlands called as the Frontera Norte, through a critical analysis about the concept of Gore Capitalism, proposed by a Mexican feminist theorist Margarita Sayak Valencia Triana in 2010. In this paper, explained are concepts like Narco-Nation, Gore Consumption, Endriago subject, Criminal class, Gore proletariat, New mafia, necropower, etc. which are presented as main characteristics of Gore Capitalism by Sayak Valencia. In addition, reviewed are the roles of these concepts on the formation of the concept of Gore Capitalism and the implications that the concepts give to our generation who lives in the contemporary period.

한국어

본 연구는 멕시코의 여성주의 이론가인 마르가리타 사약 발렌시아 트리아나(Margarita Sayak Valencia Triana)가 2010년에 주창한 ‘고어 자본주의’(capitalismo gore) 담론에 대한 비판적 분석을 통해 ‘프론테라노르테’(Frontera Norte)라고 불리는 멕시코의 접미 국경지대에서 담론적 사 건으로서 등장하는 소비-중심적 자본주의, 신자유주의, 죽음 정치, 통치성(govermentality) 등의 문제를 고찰해 보고자 하는 시도이다. 본 연구에서는 발렌시아가 고어 자본주의의 특징으로 제시 한 마약국가(Narco-nación), 고어 소비(consumo gore), 엔드리아고 주체(sujeto endriago), 범죄자 계층(clase criminal), 고어 프롤레타리아(proletariado gore), 신마피아(nueva mafia), 죽음 권력 (necropoder) 등의 개념들을 소개하고, 이러한 개념들이 고어 자본주의 형성에서 지니는 의미와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주는 함의에 대해 살펴본다.

목차

초록
I. 서론
II. 고어 자본주의의 형성
1. 고어 자본주의의 탄생
2. 시장국가와 나르코국가
3. 티후아나: 고어 자본주의의 수도
III. 엔드리아고: 고어 자본주의의 새로운 주체
1. 포스트포드주의와 엔드리아고 주체의 탄생
2. 범죄자 계층: 멕시코의 새로운 사회계층
3. 고어 프롤레타리아(proletariado gore)
IV. 죽음 권력과 장식적 폭력
1. 죽음 권력
2. 장식적 폭력
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황미선 Miseon Hwang. 서울대학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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