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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정의 한국문화재 조사 활동 - 전적문화재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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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al Property Policy of the U.S. Army Military Government in Korea - Rare Books and Manuscripts Oriented Study -

李惠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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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is study is to conduct fundamental research on the U.S. military government’s policy on Korean cultural properties by examining the Helen Burwell Chapin archive of Bryn Mawr College in the United States. Helen Chapin, who majored in Oriental art in 1946, came to Korea as an Arts specialist at the Cultural Bureau of the U.S. Military Government. Chapin’s official reports were found through the “Palaces in Seoul” in RG 332, a document of the U.S. Military Government in Korea preserved in the U.S. National Archives and Records Administration; still, Korea’s situation and activities at that time can be found in more detail through Helen Chapin’s papers.

한국어

이 연구는 미국 브린모어 컬리지 도서관에 소장된 헬렌 채핀 아카이브의 자료를 중심으로 미국 국립문서기록 보관청, 미국 스미소니언 아카이브 등에 보관되어 있는 관련 자료를 조사하여 미군정의 한국문화재 조사 활동을 살펴본 것이다. 1946년 미군정은 동양 미술을 전공한 헬렌 채핀(Helen Chapin, 1892-1950)을 문화재 전문가 (Arts and Monuments Specialist)라는 직위로 초빙하여 한국 문화재를 조사하게 한다. 헬렌 채핀의 활동과 문화재 조사의 상황은 그동안 관련 자료의 부족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번 연구를 통하여 헬렌 채핀의 생애나 학문적 배경, 그리고 우리나라 문화계 인사와의 교류 등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채핀이 작성한 자료를 통하여 문화재 조사의 상황, 조사 방법, 그리고 채핀의 세부적인 활동을 구체적으로 확인하였다. 채핀의 문화재 조사 기록과 한국 문화재에 대한 연구는 해방 이후 혼란한 상황 속에서 한국 문화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료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목차

<초록>

1. 서론
2. 미군정의 문화재 전문가 헬렌 채핀
2.1 헬렌 채핀의 생애
2.2 한국에서의 교류와 활동
3. 미군정의 문화재 조사 활동
3.1 조사 방법
3.2 조사 보고
4. 결론
<참고문헌>

저자정보

  • 李惠銀 이혜은. 숙명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 부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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