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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종결 -당대 중국 사상의 지형(地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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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nd of History -the map of thoughts in contemporary China-

이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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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I would illuminate that the comprehensive interpretation and the operation be explained in the perspective of historical and cultural approach in Contemporary Chinese thought map. It has seemed that the great transition period had the three stages as follows: China`s self deny and retrospection, acception of Western or ‘general worth’ and trial and error, and Chinese own historical experiences generalization stages on the basis of ‘characteristics of Chinese self’. The process of Chinese contemporary thoughts had been discussions of three mainstreams. First mainstream in 1980s had focused on ‘subjectivity of human beings’, second in 1990s had have discussion on ‘neo-liberalists’ and ‘neo-conservatist(leftist)’, and third in 2000s had expressed ‘historicism’ tendencies on the perspective of seeking ‘Chinese own developmental route or experiences’. In the meantime of the discussions about thoughts, it had erupted that the core concepts of Western modernization as ‘enlightenment’, ‘modernity’ and ‘nationality’ adopted and operated by contemporary Chinese thoughts-theorists. In the conclusion, I would suggest that first, the meaning changes be occurred ‘general worth’ by the ‘Chinese characteristics’, second, during the thought through 1980s to 2000s the core concepts as ‘enlightenment’, ‘modernity’ and ‘’nationality’ had experienced the transition of meanings, and third, in the future the tendencies of the contemporary Chinese thoughts would be the transformation to the ‘extreme nationality’ or ‘pseudo-nationalty’.

한국어

당대 중국 사상 지형의 맥락을 역사와 문화적 시각에서 조명했다. 현재 사상 형성과 발전의 과정은 자신에 대한 자아 부정과 성찰, 그리고 서양과 ‘보편 가 치’의 접수와 시행착오 등의 시기를 거쳐 ‘자아 중심’과 ‘중국 특색’의 함의와 운용을 가치화하는 특수한 ‘역사 경험’을 ‘보편화’하는 과도시기에 놓여 있다. 1980년대 이후 ‘사상 해방’의 국가 임무의 선포로 일원화된 국가 이데올로기 의 해금에서 해빙으로 전환된 후 사상과 이데올로기는 1980년대 ‘인간 주체성’ 논쟁을 시발점으로 하여 1990년대 ‘신자유주의파’와 ‘신좌파’ 사이의 이론, 경 제 사회 및 문화 등 전반적인 분야에 대한 인식의 내용과 방법에 대한 모색과 논의가 진행되었다. 이는 중국 사회의 전반적인 문제가 성숙된 시각과 다원적 이고 복합적인 현상 등이 표출되며 이러한 경향이 현재 2000년대 들어 ‘역사주 의’로 명명된 새로운 사조가 대두되었는데 이는 중국의 ‘민족주의’와 ‘중국적 가치와 특색’을 추구하는 경향을 보인다. 아울러 서양 근대화의 표상이었던 중요 개념들인 ‘계몽’, ‘현대성’과 ‘민족’ 등의 의미에 대해서도 굴절과 자신 중심의 해석과 운용을 가하고 있는 것이 현 상황이다. 결론은 다음 세 가지이다. 첫째, 현대 중국의 사상은 ‘보수주의’와 ‘민족주의’ 의 특수한 중국 상황으로 ‘보편성’의 대체 경향을 보인다. 둘째, ‘보편 가치’인 ‘계몽’, ‘현대성’과 ‘민족’ 등의 개념이 중국적 상황에 상응하는 의미 전환의 양상을 노정한다. 셋째, 향후 중국 사상의 미래는 극단적 혹은 유사(pseudo-) 민족 주의의 경향으로 변화의 가능성을 예시한다.

목차

Ⅰ. 서론
Ⅱ. 1980-90년대 사상 논쟁의 시말과 쟁점
Ⅲ. ‘역사주의’의 대두
Ⅳ. ‘역사주의’ 논쟁의 의미
Ⅴ.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저자정보

  • 이상옥 Lee, Sangok. 전주대학교 중국학과 교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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