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is study will attempt to analyze media art and discuss its main characteristics by using the concept based on Relational Aesthetics 'Affective Turn' as a basis of the theory. In addition, this study has some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both in terms of the research and analysis of artworks and the structure development of art theories and aesthetics. To conduct the research, I have gone through a literature review on previous studies related to media art and Relational Aesthetics. Then, I have conducted a case study on the media art of TeamLab. This study shows that from the perspective of Relational Aesthetics, media art shows unique characteristics such as borderless and shareability. Moreover, it can allow the audience to actually ‘feel’ the relationship and integration between various objects. I hopethat this research could be used as a solid basis for future research and helpstrengthen the interaction between modern art and the public.

한국어

본 연구는 관계미학의 '정동적 전회(Affective Turn)'를 이론의 근거로 삼아 미디어아트 작품을 분석하고, 그 특성을 논하고자 한다. 디지털 예술작품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분석 방법을 시도함으로써 미디어 예술작품의 특성을 도출하였다는데에 실천적 의의를 갖는다. 이를 위한 본 연구의 전개는 미디어아트와 관계미학에 대해 문헌을 중심으로 고찰하고, 이를 기초하여 Teamlab의 미디어아트를 대상으로 사례연구를 진행한다. 본 연구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이용한 미디어아트에 대한 관계 미학의 관점에서 분석한 결과 실제를 넘어선 보더리스(Borderless), 공유성의 특성을 보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사람과 자연, 사람과 사회, 생물과 환경과의 관계를 연결하고, 관람객으로 하여금 사물과의 관계와 통합을 느끼게 한다. 새로운 미디어 예술에 관한 본 연구는 관련연구의 기초자료로써 활용되길 기대하며, 또한, 현대예술과 대중 간의 상호작용을 강화하는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