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In CIS-Korean society the first generation who were forced to migrate in 1937 and their descendants, the fourth and fifth generations, coexist. As is well known, the first generation created the basis for the stable settlement of CIS-Korean society through agriculture in collective farms after forced migration. On the other hand, the second and third generations engaged in highly educated and professional jobs based on this foundation and in this process CIS-Korean society was able to settle successfully. However, with the collapse of the Soviet Union in 1991, the second and third generations of CIS-Korean society lost their jobs and their economic and social stability which they maintained under the USSR due to the policy of Nationalism of their country. For this reason the fourth and fifth generation of CIS-Korean society are in a different situation from the older generation. As this situation continued, CIS-Korean society gradually has faced a crisis in each sector. As a result this had a negative effect on the growth of the fourth and fifth generation who will become the leading players of CIS-Korean society in the future. In this study the fourth and fifth generation of CIS-Korean society are defined as young generation and it is to analyze how this generation was formed historically in the crisis situation of CIS-Korean society after the transition period and what characteristics of this generation are through the organizations they established. In addition, policies that the Korean government should support for those who will be leading in CIS-Korean society will be proposed.
한국어
독립국가연합의 고려인 사회에는 1937년에 강제이주를 당했던 1세대와 그들의 후손인 4,5세대가 공존하고 있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1세대는 강제이주 이후 집단농장에서 농업을 통해서 고려인 사회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으며, 이후 2세대와 3세대 는 이러한 토대를 바탕으로 고학력·전문직에 종사하면서 고려인 사회의 성공적인 정착을 만들어내었다. 그러나 1991년 소비에트연방이 붕괴되면서 고려인 사회의 2-3세대는 거주국 의 민족주의정책 때문에 이직이나 실직을 당하면서 소비에트체제하에서 유지했던 자신의 경제적ㆍ사회적 안정을 상실했으며, 이들의 후손인 고려인 4세와 5세는 이러한 환경에서 성장하면서 기성세대와 다른 상황에 처해있다. 이와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서 독립국가연합 의 고려인 사회는 점차적으로 각 부문에 걸쳐서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것은 앞 으로 고려인 사회의 주역이 되는 4-5세대의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에서는 고려인 4-5세대를 청년세대로 규정하고 체제전환기 이후 나타난 고려인 사회의 위기 상황 에서 이 세대가 어떻게 역사적으로 형성되었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나타나고 있는 그들의 세대적인 특징이 무엇인지를 이들이 설립한 단체들을 통해서 분석하는데 있다. 그리고 고려 인 사회의 미래인 이들을 위해서 한국 정부가 지원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정책적 제안도 제시할 것이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독립국가연합 고려인 청년세대 규정
2. 독립국가연합 고려인 청년세대 형성 역사
3. 독립국가연합 고려인 청년 단체 현황
4. 독립국가연합 고려인 청년세대 단체 특징
5. 정책 제안
Ⅲ.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