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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 차세대

차세대 재미동포단체의 탐색적 유형화 및 분석

원문정보

Exploring a Typology of Korean American Organizations

이승은

재외한인학회 재외한인연구 제53호 2021.02 pp.179-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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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In order to understand the changing Korean American society, it is necessary to analyze various communities and organizations in which the “next (future) generation” are active. This study aims to understand the current status and typology analysis of the next generation Korean Americans. This study analyzed the characteristics and types of organizations through the next-generation group dataset established by the author. First, 165 next-generation Korean American organizations were collected. The regional distribution of the organizations reflects the population composition of Korean-Americans in the United States. Student organizations accounted for 44.2% of the total, identity-related organizations accounted for 22.4%, and professional groups accounted for 13.9% of the total. There is a difference in organization aims by immigrant generation. In the case of groups centered on 1.5 generation Korean-Americans, student groups accounted for 74.5% of the total, whereas in the case of groups in which 1.5 generation and second generation participate together, students, identity, professionalism among others. In terms of the language of the homepage, it was found that in the case of mixed-type groups in which 1.5 generation and second generation are active together, the proportion of having both English and Korean websites is high, while the second-year-old-centered group operates only English websites. Group types according to immigrant generations applying Berry (1987)'s theory of cultural transformation were classified into four types: an integrated type, an isolated type, an assimilation type, and a marginalization type. In the case of mixed-generation groups and 1.5 generation organizations, assimilation types were found to be the most common. This study offers the following implications. Korean American organizations can consider platforms and plans that can connect with Korean-Americans who are Korean-Americans that go beyond divisions by region and function. It is necessary to actively utilize groups and individuals with strong Korean identity among the marginalized Korean American organizations.

한국어

변화하는 재미동포사회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차세대’들이 활동하는 다양한 커뮤니티와 단체들을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차세대 재미동포단체의 현황 파악, 유형 분석 등을 그 목적으로 한다. 본 연구는 연구자가 구축한 차세대 단체 데이터셑을 통해 단체 의 특징, 유형 등을 분석하였다. 첫째, 본 연구를 통해 수집된 차세대 재미동포 단체는 165개 로, 지역별로는, 캘리포니아주, 뉴욕주, 텍사스주 등의 순서로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미국 내 분포되어 있는 재미동포의 인구 구성을 잘 반영하고 있다. 단체 성격의 측면에 서는 학생단체가 전체의 44.2%를 차지하였고, 정체성 관련 단체가 22.4%를 차지하였고, 그 외에도 전문성 관련 단체가 전체의 13.9%를 차지하였다. 이민세대별 단체성격은 세대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재미동포 1.5세 중심의 단체들은 학생 단체가 전체의 74.5%를 차지하는 반면, 재미동포 1.5세와 2세가 함께 활동하는 단체의 경우에는 학생, 정체성, 전문성 등과 관 련된 단체 순으로 나타났다. 홈페이지의 언어 측면에서도 재미동포 1.5세와 2세가 함께 활 동하는 혼합형 단체의 경우에는 영어와 한국어 홈페이지를 모두 가지고 있는 비중이 높은 반면, 2세 중심의 단체는 영어 홈페이지만을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존 베리(1997)의 문 화변용이론을 적용한 이민세대에 따른 단체 유형은 통합형, 모국지향형, 거주국지향형, 독 립형의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되었다. 혼합세대 단체와 1.5세 중심의 경우에는 거주국지향 형이 가장 많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재미동포단체와 개인들은 지역별, 직능별 등의 구분을 넘어선 재미동포로서 서로 연계할 수 있는 플랫폼과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 소 외된 재미동포단체와 개인 중 한국적 정체성이 강한 단체 및 개인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목차

요약문
Ⅰ. 서론
Ⅱ. 연구배경 및 기존 논의
1. 재미동포의 현황
2. 차세대 재미동포의 개념 및 기존연구
3. 국내외 주요 선행연구
Ⅲ. 차세대 재미동포단체 유형화 및 분석
1. 연구설계 및 단체 현황
2. 단체 유형화 및 분류
3. 특징 및 분석
Ⅳ. 결론
참고문헌

저자정보

  • 이승은 Lee, Claire Seungeun. 매사추세츠대학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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