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Exploratory study on developing a support policy for adolescent parents : focusing on single mothers who become pregnant for the first time as teenage years
초록
영어
Despite the diverse system development and improvement initiatives that have been created to improve the environments of child birth and nurturing, the birth rate in Korean society remains low. Some minor teenage single parents give birth and raise children. Teenage single parents are supported by the Single-Parent Family Support Act, but some of their needs are still not being addressed. As each single parent has different backgrounds and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an investigation is required for developing differentiated support in which they will be considered both parents and children. Therefore, this study identifies the unique problems encountered by teenage parents, focuses on single mothers giving birth, and explores measures that teenage parents can use to be independent members of civil society. Three suggestions are presented for the period from pregnancy and childbearing to parenting. First, there should be an education support plan that will enable them to finish tertiary education, and parent education. Second, measures should be created to initiate a change in direction in indifferent biological(real) fathers: these should enlighten and help them participate in rearing their children. Third, in addition to improvements of the current systems only targeting single parent-family support, which will help differentiate teenage parent support from adolescent single parent-family support, assistance should be given for teenage single parents to grow as a Subject of Rights through tailored independent support programs.
한국어
지금까지의 한부모가족에 대한 연구들의 대다수는 미혼 한부모가족의 형성사유를 구분하지 않아, 청소년한부모를 특정하 여 직접 자료조사를 한 연구는 많지 않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부모의 임신, 출산, 양육이 안전하게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기 위한 정책 개발의 기초 자료를 청소년부모의 양육과 관련한 실태조사를 통해 얻고자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청소년부모를 대상으로 하기에는 어려움이 따르므로 동일한 문제를 내포한 10대에 첫 자녀를 출산한 미혼한부모를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연구목적을 위하여 설정한 연구문제는 ʻ첫째, 이들의 기본적인 특성은 어떠한가. 둘째, 임신에서 양육 초기의 실태는 어떠한가. 셋째, 자녀 양육의 실태는 어떠한가. 넷째, 자립의 가능성은 어떠한가ʼ 이다. 본 연구는 청소년부모의 지원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 10대에 첫 자녀를 출산한 미혼한부모를 대상으로 임신에서 출산, 양육초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직접 조사를 통해 탐색한 연구로서 기존의 연구들과 차별점을 갖고 있으며, 비양육자인 자녀의 생부의 역동을 함께 추측할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하였다. 또한 저출산의 극복이라는 중차대한 국가의 과업에서 청소년 산모의 건강권을 바탕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함께 논의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하는 일은 개인, 사회가 함께 고민하여야 하며, 그 과정에서 아이 생부에 관한 사회의 무관심을 환기시키고 아이 생부를 양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향으로의 전환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청소년부모와 미혼부의 존재를 인정하고 이들을 다양한 가족의 하나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청소년복지지원법과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서 청소년부모에 대한 지원의 근거가 명시되어야 하며, 10대의 청소년으로서 부모역할을 수행하는 부모, 한부모들에 대해서는 가정의 형태에 관계없이 이용가능한 시스템의 도입과 10대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자녀양육과 관련한 정보 및 양육프로그램이 전문가에 의해 개발되어 야 하며 이를 포괄하는 가족정책의 수립과 가족자원과 지역자원을 적용할 수 있는 더욱 구체적인 후속 연구들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목차
Ⅰ. 서론
Ⅱ. 선행연구 고찰
Ⅲ.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