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present study aimed to investigate whether there would be differences in the severity of PTSD symptoms, self and others concepts between trauma types. Among 166 university students, 61 (simple trauma’s n = 31, complex trauma’s n = 30) finally met the criteria and completed the Life Events Checklist, Impact of the Event Scale-Revised, and the emotional Stroop task.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ly, PTSD symptoms were higher in complex trauma group than single trauma group. Secondly, response time in the complex trauma group was longer in the condition that the negative word related to 'self' was presented for 2 seconds compared to the single trauma group.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complex trauma group has different features at least in the severity of PTSD symptoms and the concept of the self, compared with the single trauma group. Finally, the therapeutic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of the study were discussed.
한국어
본 연구에서는 외상 유형(단순 외상과 복합 외상)에 따라 PTSD 증상의 심각도와 자기 및 타인개념에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총 166명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 중 단순 외상(n=31)과 복합 외상(n=30)으로 분류된 참여자들의 자료를 최종 분석에 포함하였다. 참여자들은 생활사건 체크리스트(LEC), 개정된 사건 충격 척도(IES-R)와 E-prime으로 제작된 정서 스트룹 과제를 수행하였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단순 외상 집단보다 복합 외상 집단에 서 더 높은 수준의 PTSD 증상이 나타났다. 둘째, 스트룹 과제에서 부정적인 자기개념을 반영하는 단어를 2초 제시한 조건에서 복합 외상 집단이 단순 외상 집단보다 반응시간이 더 길었다. 이러한 결과는 복합 외상 집단과 단순 외상 집단 이 적어도 PTSD 증상 및 자기개념에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한계점 에 대해 논의하였다.
목차
Abstract
1. 서론
2. 이론적 배경
2.1 외상 유형 및 복합 PTSD
2.2 인지편향
3. 연구 방법
3.1 연구 가설
3.2 연구 대상 및 참여 방법
3.3 측정 도구
3.4 자료 분석
4. 연구 결과
4.1 자기보고식 척도에서의 차이
4.2 정서 스트룹 과제에서의 반응시간의 차이
5. 결론
REFERENC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