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is article argues that the relationship between marriage and Christian education. In the Bible, marriage is ordained by God and it is used as a metaphor to explain the relationship between God and His people, and Jesus and His church. Therefore, the purpose of marriage is not just for human happiness, but for the Lord. Spiritual formation is the final goal of the Christian life, which God has granted to His people for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Lord and His people. The scriptural evidence suggests a common foundation between marriage and spiritual formation: both are established by God and Bound to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Lord and His people. This article examines the complementary relationship between marriage and spiritual formation and isolate the common characteristics to demonstrate a common paradigm for marriage and spiritual formation. As a result, marriage and spiritual formation have common ground based on Scripture: planed by God, established for God, and glorifying God. As well, it would be presented that marriage serves as a means of and for the basis of a paradigm for Christian spiritual formation.

한국어

한국 사회는 현재 결혼관에 있어서 급격한 변화의 시대를 겪고 있다. 전통적인 가 족과 결혼에 대한 생각은 더 이상 넓게 통용되지 않는다. 교회 안에서도 이러한 급격 한 결혼관의 변화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 연구는 창세기 2장에 나타난 남녀의 창조 과정과 하나님의 명령을 연구함으로 결혼을 통해서 드러나는 하나님의 목적과 이를 바탕으로 하는 성경적 결혼관을 연구 한다. 다른 모든 창조물처럼, 남자와 여자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창조되었다. 남 자와 여자가 결혼 관계 안에서 서로 돕는 가운데 해야 하는 일은 서로의 행복을 위하 는 것이기 보다는 하나님이 목적이 우선되어야 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성경은 남자와 여자가 반드시 서로 도와서 해야 하는 일로 둘이 한 몸을 이루는 것을 제시한다. (창 2:24) 둘이 한 몸을 이루는 것은 남자 혼자서는 절대로 할 수 없 는 일이며, 동물들과 공유되는 속성도 아니다. 따라서 둘이 하나가 되는 것은 남자와 여자를 따로 그리고 다르게 창조하신 하나님의 목적이라고 볼 수 있다. 남자와 여자가 서로 도와야 하는 것은 둘이 한 몸이 되는 관계를 통하여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복종을 연습하여,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발전하는 것이다. 이것은 신앙의 성숙이요 영적 성장이다. 이러한 성경적 결혼관이 장년 결혼 교육의 목표로 제시되기를 기대한다. 하나님을 향해서 함께 나아가는, 그래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고 하나님의 은혜를 함께 누리는 결혼 관계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