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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다큐멘터리 사진의 기호화된 장면 미학 연구 - 한국계 미국 사진작가 신디 황의 작품 <혼혈>과 중국 사진작가 강건(薑健)의 작품 <주인>을 중심으로 -

원문정보

Aesthetic Study on the Symbolized Spatial Scenes of the Documentary Photography in South Korea and China - Take the Works Mixed-blood by Korean-American Photographer Cindy Hwang and Householder by Chinese Photographer Jiang Jian -

오호, 양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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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As language, images could organize, tell, record and reproduce the life. However, images could inject new connotations rather than simply making objective displays. The arrangement of images, the formation of the subject and the art creation method are among the constant topics of discussion in the theory of visual arts. As a subject derived from linguistics, semiotics explores mankind communication, deals with symbolic structures, and embodies ideology. Nowadays, semiotics has had its influence penetrated into all areas of the modern society. For photography, images replace the role of texts, and the textual interpretation of the symbols refers to the in-depth understanding of texts through the superficial level of the images. As images have emerged as main media in daily life and for communication, rational and semiotic theory-based researches are necessary for studying them. Cindy Hwang, as a Korean-American visual artist born in South Korea, lived in Washington Metropolitan Area in her childhood and then moved to New York, her artistic works mainly explore the role of culture, life experience, tradition and modern elements in building individual and group identities. The Hybrid series is a photograph-and-text-based project that shows 19 families in New York and Beijing as well as “mixed-blood” children with various racial, ethnic group and cultural backgrounds in these families. Jiang Jian, as a Chinese documentary photographer who started his career since 1984, wins his reputation in Chinese photography with his environmental portrait series Householder, a series winning many famous domestic and foreign photography prizes. Both two photographers record families in Eastern and Western cultural backgrounds in their work series using a staged documentary method. This paper analyzes the similarity and difference between the Chinese photographer Jiang Jian and South Korean photographer Cindy Hwang based on the semiotics theory.

한국어

이미지는 언어와 마찬가지로 구축과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사람들의 생활을 기록하고 재현할 수 있으나 이미지를 통한 생활의 재구축은 객관적으로 사물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의미 가 담겨 있다. 오늘날 시각 이미지는 이미 사람들 생활과 소통의 주요 매체가 되었으며, 그에 따라 영상 에 대한 연구에 이미지 기호학 이론에 따른 체계적인 연구가 필요하게 되었다. 신디 황은 한국계 미국 시각 예술가로 한국에서 태어났으나 어린 시절부터 워싱턴의 메트로폴리탄 지역에서 성장하였고, 이후 뉴욕으로 이주하였다. 그녀의 예술 작품들은 대부분 문화, 생활 경험, 전통과 현대 등이 어떻게 개인 아 이덴티티와 집단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지에 대한 주제로 표현된다. 한편 중국의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강건은 1984년 전문적으로 사진 창작을 시작하며, <주인> 시리즈 환경 초상 작품을 통해 중국의 사진 역 사에서 중요한 지위를 얻게 되었고, 그의 작품은 중국과 해외에서 사진과 관련한 많은 상을 받았다. 그리 고 한중 두 사진작가의 시리즈 작품은 모두 다큐멘터리 사진을 통해 동서양 문화의 가정을 기록하였다. 본 연구는 기호학 이론을 토대로 한국과 중국의 사진작가 신디 황과 강건의 공통점과 차이점, 그리고 기 호화된 창작 방법을 살펴보며, 이를 위해 한국계 미국 사진작가 신디 황의 작품 <혼혈>과 중국의 사진작 가 강건이 중국 개혁개방 이후 특정한 역사 시기에 창작한 작품 <주인>을 중점적으로 연구한다. 즉, 기호 학 이론을 바탕으로 사진의 주제 선택, 구도, 조명, 촬영 각도 등의 측면에서 두 사람의 사진 작품에 구현 된 장면 공간의 기호학 및 미학적 특징을 고찰하는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1.1. 연구 배경
1.2. 연구 목적과 의미
1.3. 이론 배경과 선행 연구 고찰
1.4. 연구 방법과 연구 문제
Ⅱ. 본론
2.1. <혼혈>과 <주인>의 시대 및 환경에 따른 촬영 과정의 유사성과 차이점
2.2. <혼혈>과 <주인> 사진의 기호적 특징을 지닌 창작 방법
2.3. <혼혈>과 <주인> 촬영의 상징적 기호와 은유성
Ⅲ.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오호 Wu, Hao. 상명대학교 일반대학원 디지털이미지학과 박사과정 (Sangmyung Univ.), 절강커뮤니케이션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 강사 (Communication University of Zhejiang)
  • 양종훈 Jong-Hoon, Yang. 상명대학교 일반대학원 디지털이미지학과 교수 (Sangmyung Univ.)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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