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A Study on the Influence of the Governance Factors of Ownership of Chinese Companies on the CEO Tenure
초록
영어
This study focused on the analysis of causal relationship between the factors of ownership of enterprises and the period of managers' tenure, focusing on China's listed enterprises. It is true that research on the impact of the characteristics of management entities represented by managers, board members, etc. among the factors of corporate governance on the period of management has been relatively active, while there has been little research on the causal relationship of corporate-owned entities, which can be seen as another key entity, to the period of management. Thus, in this study, the characteristics of major shareholders, institutional investors, and ownership types (whether public or private enterprises) that can be classified as the factor characteristics of the ownership principal of major enterprises in China were presented as independent variables, and the effect of these factors on the length of management tenure was analysed in a comprehensive manner. The empirical study was conducted through a fixed effect model, utilizing a series of 3480 data from a total of 435 Chinese listed companies over eight years from 2009 to 2016. The independent variables have established the share of institutional investors, the share of ownership of the entity's key investment entities, the degree of concentration of ownership by major shareholders who account for a significant portion of the ownership interests, and the type of ownership that determines whether a public or private entity is in office, each of which has been verified for its impact on the length of the management's tenure. In addition, it was confirmed that the type of entity's ownership has an interaction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institutional investor's equity ratio and the period of management's tenure, the concentration of major shareholders' ownership and the period of management's tenure. The analysis showed that institutional investors' equity ratios had a significant positive relationship with the manager's tenure. However, the interaction effect of ownership types on the causal relationship between these two variables was not significant. On the other hand, the ownership concentration of a major shareholder and its relationship with the manager's tenure have been verified not only to have a significant positive effect, but also to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variables, the ownership type has a significant wealth adjustment effect of wealth (-). These analysis results suggest that in practice, the characteristics of the owning entity may be considered as factors affecting the length of the management's tenure, and that the dynamics of these factors may be considered in the selection, management and maintenance of relationships of the owning entity of the entity. In addition, it would be meaningful in that it is theoretically an empirical study that fills the gap between the characteristics of ownership subjects, the period of management tenure, and the research on corporate governance for Chinese companies, which was relatively lacking in the research related to the period of management.
한국어
본 연구는 중국 상장 기업들을 중심으로 기업의 소유 주체 요인들과 경영자의 재임기간 간 인과 관계 분석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간 기업지배구조 요인 중 경영자, 이사회원 등으로 대표되는 경영 주체의 특성이 경영자 재임기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는 상대적으 로 활발히 진행된 것에 반하여 또 다른 핵심 주체로 볼 수 있는 기업 소유 주체가 경영자 재임기간과 가지는 인과 관계 연구는 미미하 였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중국 정부는 2006년 주권분치(股權分置) 개혁을 단행하며 기업들의 소유 주체들에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였 으며 이에 따라 기업의 소유 주체의 대리인 역할을 하는 최고경영자에 대한 역할과 관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본 연구 에서는 중국 내 주요한 기업의 소유 주체 요인 특성으로 분류될 수 있는 기관투자자, 대주주, 소유유형(공·사기업 여부)의 특성을 독립 변수로 상정하여 이 요인들이 경영자 재임기간에 미치는 영향을 종단적으로 분석하였다. 실증연구는 2009년부터 2016년까지 8년간의 총 435개 중국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연속된 3480개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고정효과 모형(fixed effect model)을 통해 진행되었다. 독립변수는 기업의 핵심 투자 주체인 기관투자자의 지분율, 기업 소유 지분의 상당 부분 을 차지하는 대주주의 소유 집중 정도(degree of ownership intensity), 공·사 기업 여부를 가르는 소유 유형(ownership type)을 설정 하였으며 이들 각각이 경영자의 재임기간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추가적으로 기업의 소유 유형이 기관투자자 지분율과 경영자 재임기간, 대주주 소유 집중도와 경영자 재임기간 간 관계에 있어 상호작용 효과를 가지는지를 확인하였다. 분석 결과, 기관투자자의 지분율은 경영자의 재임기간과 유의미한 정(+)을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소유 유형이 이 두 변수 간 인과 관계에 미치는 상호작용 효과는 유의미한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주주의 소유 집중도와 경영자 재임기간과의 관계는 유의미한 정(+)의 효과를 가질 뿐만 아니라 두 변수 간 관계에 있어 소유 유형은 그 관계를 강화하는 조절 효과를 가짐이 검증되었다. 이 같은 분석 결과는 이론적으로 중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영자 재임기간에 관한 연구에 있어 지배구조 소유 주체 요인들의 특성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보여주며 향후 연구에 있어 이 같은 특성 요인들이 다양한 변수와의 인과 관계 검증에 활용될 수 있음을 시 사한다. 또한, 실무적으로 차별화된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독자적 사회주의 노선을 걷고 있는 중국 정부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에 진출 하는 다국적 기업들에게 경영자의 관리, 지배구조 특성 활용 전략 등을 고려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I. 서론
II. 이론적 배경과 연구가설
1. 기관투자자와 경영자 재임기간
2. 대주주와 경영자 재임기간
3. 소유 유형과 경영자 재임기간
III. 연구 방법론
1. 자료의 수집
2. 변수의 측정
3. 분석방법
IV. 실증분석 결과
1. 기초통계량 및 상관관계분석 결과
2. 가설검증 결과
V. 결론
1. 분석결과 및 연구 시사점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