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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백가의 사랑 - 공자와 맹자의 ‘사랑’과 ‘원망’ -

원문정보

The love of Hundred Schools of Thought - Confucius and Mencius' love and resentment -

이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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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is article compared and analyzed the existing discussions on the love of Confucius and Mencius among the Hundred Schools of Thought based on the concept of 'resentment'. Until recently, in previous studies related to the hundred schools of thought, discussions on humans mainly focused on the concept of 'love' and analyzed the meaning of love by focusing on the meaning of 'resentment' from comparative analysis. The Hundred Schools of Thought overlooked that the discussions related to human love of the confessors started from'resentment' and noted that the meaning of resentment is not just stopping the relationship between me and the other, but always in practical action.

한국어

본 연구는 제자백가 중 공자와 맹자의 사랑에 대한 기존의 논의를 ‘원망’이라는 개념을 토대로 비교분석한 것이다. 최근까지 제자백가와 관련된 인간에 관한 기존의 선행 연구가 주로 자기의 확립과 타자의 완성을 위한 ‘사랑’의 의미에 집중했다면, 본 논의에서는 ‘원망’의 의미에 초점을 맞춰 ‘사랑’의 의미를 분석했다. 제자백가의 사랑과 연관된 논의가 원망의 마음으로부터 출발해서 사랑으로 전환되는 과정은 나와 타자의 상호관계가 단순히 생각에만 머물지 않고, 직접 실천적 행위로 연결되는 ‘역지천지’의 과정이다. 공자 이래로 나와 타자의 관계를 형성하는 인(仁)사상의 요체는 원망에서 벗어나 사랑의 마음으로 회복하는 것이었다. 동시에 원망이 사랑의 마음으로 전환될 수 있는 계기도 나에게 내재한 선한 본성이 타자의 마음을 통해서 드러날 때 비로소 원망의 마음은 사라진다. 타자를 위한 사랑의 마음은 자기 사랑의 단속(斷續)으로부터 확립되고, 이로부터 타자에 대한 사랑의 마음의 외연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다.

목차

요약문
1. 서론
2. 공자의 ‘원망’과 ‘역지천지(易地踐之)’
3. 맹자의 자기사랑의 단속(斷續)과 원망의 역전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이석주 Lee, Seog-Ju. 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 교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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