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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庵 金鍾厚 詩經說의 특징과 의미 - 朱熹 『詩集傳』에 대한 객관적 검토의 측면에서

원문정보

The characteristics and meaning of 本庵 金鍾厚 詩經說 - Focused on the objective perspective of 朱熹's 『詩集傳』 -

본암 김종후 시경설의 특징과 의미 - 주희 『시집전』에 대한 객관적 검토의 측면에서

홍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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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本庵金鍾厚(1721-1780)’s 詩經說 and the characteristic of his 詩經說. He was a government official in Chosun Dynasty and reached to 右議政and grand priesthood(Dae Jae Hak) with profound academic depth. In addition, he wrote 『本庵集』, which was written about 『小學』 and the interpretation of 四書三經. By the way, except of his research about 經學, there were little of research regardless of his career and work. As a result, in summary of 本庵金鍾厚’s 詩經說is critical review about 朱熹’s 『詩集傳』. But, it was not total critic about 朱熹’s whole 詩經說, according to the title of ‘箚錄’ it was a microscopic work to bring the suspicious phrase from 『詩集傳』. However, it was a meaningful try, itself, to examine and criticize of 朱熹’s 詩經說in detail because 朱熹’s 詩經說was a main stream in Chosun Dynasty. Besides, it was very deep and sharpt since it was not whole parts. In addition, it was rare to do this kind of work in the party of 老論which he belonged to since he actively use the 注疏 of Han Dynasty was written in 『毛詩正義』. In addition, he mentioned about the same party, 三淵金昌翕’s study 10 times, it was meaningful since he recognized of Chosun 詩經學’s value. The review of 三淵’s 詩經說was done by 湛軒洪大容, who was the same party and contemporary. But in the case of 湛軒, he evaluated of 三淵’s study with subjective nuance, 本庵examined of 注疏in Han Dynasty and other 字書with objective posture. Of course, in 18 century of Chosun 詩經學, 石泉申綽(1760-1828) who belonged to 少論 collected 漢‧唐’s 訓詁, 星湖李瀷(1681-1763) who belonged to 南人referred to 漢Dynasty’s 注疏in order to insist of his 詩經說. But in the case of 本庵 金鍾厚, he brought of the phrases of 『詩集傳』 and compared to the contents of 注疏one by one was very rare work. This kind of try with objective evaluation of 朱熹’s 詩經說was very meaningful not only in his party, 老論’s 詩經學, bust also in 朝鮮詩經學which included 少論and 南人as a whole.

한국어

본고는 조선후기의 문신이자 학자였던 本庵金鍾厚(1721-1780)의 詩經說을 검 토하고 그 특징을 살펴본 논문이다. 그는 관료로서 우의정까지 오르고 대제학으로 서 학술적 조예도 깊었던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그의 문집인 『本庵集』에는 그가 작성한 『小學』 및 四書三經에 대한 註解가 남아있다. 그런데 이러한 이력이나 업 적에도 불구하고 그의 經學에 대한 연구는 『尙書』에 대한 연구 외에 드문 실정이 다. 결론적으로 볼 때 본암 김종후의 시경설의 특징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朱熹의 『詩集傳』에 대한 비판적 검토라 할 수 있다. 다만 주희의 시경설 전반에 대한 총체 적인 비판은 아니며, ‘箚錄’이라는 제목대로 『시집전』 가운데 의심이 드는 구절을 가져와서 분석하는 미시적인 작업이었다. 그러나 당대 조선에서 주류였던 주희의 시경설을 조목조목 검토하고 비판하는 자체가 의미있는 시도라 할 수 있으며, 부분 에 대한 공박인 만큼 예리한 측면도 있다. 아울러 이러한 비판의 근거로서 『毛詩正義』에 수록된 漢代의 注疏를 적극 활용하였다는 것은 당대 특히 그가 속해 있던 老論내에서는 드문 일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아울러 논의의 대상으로 본암 본인과 같은 계열인 삼연 김창흡의 설도 10여 차례 가량 언급하는데, 조선 시경학의 가 치를 인식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생각 된다. 한편 삼연의 시경설에 대 한 검토는 같은 계열이자 동년배인 담헌 홍대용도 실시한 바가 있다. 다만 담헌의 경우에는 삼연의 설에 대해 비교적 주관이 개입된 평가를 함에 비해, 본암은 앞서 언급한 漢代의 注疏나 여타 字書들을 통해 검증하고 증명하는 객관적인 면모를 보 인다. 물론 당대인 18세기조선 시경학에 있어 少論인 석천 신작(1760-1828)의 경 우 漢‧唐의 訓詁를 집성하였고, 南人인 성호 이익(1681-1763) 역시 자신의 시경설 을 개진하는 데에 漢代의 注疏를 인용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본암 김종후의 경우처럼 『시집전』의 구절을 제시하고 그것과 注疏의 내용을 일일이 검토하는 작업은 보 기 드문 일이라 생각된다. 이렇게 주희의 시경설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시도는 그 가 속한 老論의 시경학에서 뿐 만 아니라, 少論과 南人을 포함한 조선 시경학 전체 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하겠다

목차

[ 국문초록 ]
1. 서론
2. 「詩傳箚錄」의 체제와 특징
3. 『詩集傳』에 대한 검토와 『毛詩正義』의 활용
4. 三淵 詩經說에 대한 本庵의 검토 양상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홍유빈 Hong, You-bin. 경북대학교 인문대학 한문학과 강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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