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In the field of aesthetics or philosophy of art, the matter of defining what art is have been debated over for a long period of time. Despite the fact that a conclusive agreement on the matter has never been reached since the ancient era until today, a considerable number of attempts to come up with a proper definition of art has been made through theories of art. Recently, however, Dominic McIver Lopes had presented another theoretical perspective on the definitions of art. According to Lopes, what we need in order to explain the nature of art is an informative theory that can describe antiaesthetic( or hard) cases including avant-garde, which is original and innovative but radical and puzzling at the same time. However, this article aims to demonstrate that his argument is flawed in terms of explaining the nature of art. To this end, I will begin by introducing the philosophical approach to the definition of concept. I will then explore various theories of art that were presented in response to the vexing question: what art is. Thereafter, I will introduce Lopes suggestion on what art is. Finally, I will critically examine his argument regarding the theory of art and show that it is an incomplete one when it comes to defining art.
한국어
넓게는 미학(Aesthetics), 좁게는 예술철학(Philosophy of Art)에서 예술에 대한 정의 (definitions of art)를 마련하는 일은 오래된 논쟁거리이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예술에 관한 합의된 의견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술에 대한 적절한 정의를 마련하기 위 한 시도는 예술론(theories of art)을 통해 상당히 논의되어왔다. 비교적 최근 로페스 (Dominic McIver Lopes)는 그러한 논쟁거리에 대해 또 하나의 이론적 관점을 제시하는 데, 로페스에 따르면 예술의 본성을 설명하는 데 있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전위예술 (avant-garde)과 같은 반미적 사례에 대한 정보적 이론이다. 하지만 필자는 이 글에서 예 술에 대한 로페스의 제언이 예술의 본성을 설명하는 데 있어 미완성된 제언임을 보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선 필자는 개념에 대한 철학적 정의 방식을 설명한다. 그리고 이어서 성가신 물음과 그에 대한 응답으로 제시되는 예술론의 역할에 대해 살펴본다. 다음으로 예 술에 대한 로페스의 제언을 정리하여 소개한다. 마지막 절에서 필자는 로페스의 제언을 비 판적으로 검토함으로써 그의 제언이 예술 개념을 정의하는 데 있어 미완성된 제언임을 보일 것이다
목차
1. 머리말
2. 개념에 대한 철학적 정의
3. 성가신 물음과 예술론의 역할
4. 예술에 대한 로페스의 제언
5. 로페스의 제언에 대한 비판적 검토
6.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