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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자의식과 신체이형 증상의 관계 : 외모 거부민감성과 신체상 심리적 경직성의 순차적 이중매개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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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Self-Consciousness and Body Dysmorphic Symptoms: The Sequential Dual Mediating Effects of Appearance-Based Rejection Sensitivity and Body Image Psychological Inflexibility

박지현, 양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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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is study aims to explore the impact of public self-consciousness on body dysmorphic symptoms, taking the potential mediation of appearance-based rejection sensitivity and body image psychological inflexibility into consideration. Self-reported survey responses of 352 adults are collected and analyzed. To measure the variables, the PSCS (Public Self-Consciousness Scale), Appearance-RS (Appearance-Based Rejection Sensitivity Scale), K-BIPIS (Korean version of the Body Image Psychological Inflexibility Scale), and BICI (Body Image Concern Inventory) are included in the survey. Correlation coefficients among the major variables are reported to understand their potential associations. To analyze the sequential dual mediating effects, SPSS PROCESS macro Model 6 is used. The major finding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PSCS, Appearance-RS, K-BIPIS, and BICI variables are all significantly correlated in a positive direction. Second, the sequential dual mediating effects of the Appearance-RS and K-BIPIS variables on PSCS and BICI are statistically significant.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was confirmed that public self-consciousness could increase the development of appearance-based rejection sensitivity, and that leads to an increase in body image psychological inflexibility, leading to body dysmorphic symptoms. Also, we expanded our understanding of the variables related to body image and therapeutic method was discussed to help prevent the high level of public self-consciousness from leading to body dysmorphic symptoms.

한국어

본 연구에서는 관찰자의 시선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공적 자의식 수준이 신체이형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경로에서 외모 거부민감성과 신체상 심리적 경직성이 이중매개의 형태로 작용하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경로 확인을 위해 성인 352명을 대상으로 자기보고식 설문을 실시하였다. 각 변인의 측정에는 공적 자의식 척도(PSCS), 외모 거부민감성 척도(Appearance-RS), 한국판 신체상 관련 심리적 경직성 척도(K-BIPIS), 신체상 염려 척도(BICI)를 사용하였다. 상관분석 결과, 공적 자의식, 외모 거부민감성, 신체상 심리적 경직성, 신체 이형 증상은 모두 유의한 정적상관 관계였다. Process macro를 활용한 회귀분석 결과, 공적 자의식과 신체이 형 증상의 관계를 외모 거부민감성과 신체상 심리적 경직성이 각각 단독으로 매개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공적 자의식과 신체이형 증상의 관계에서 외모 거부민감성과 신체상 심리적 경직성의 완전 순차이중매개 효과가 검증되었다. 이는 공적 자의식 수준이 높은 성인이 외모 때문에 거부당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외모 와 관련된 사적 경험을 수용하지 못하고 회피할 때 신체이형 증상을 경험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신체상 관련 변인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 높은 공적 자의식 수준이 신체이형 증상 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도록 개입할 수 있는 치료적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목차

요약
방법
연구대상
평가 도구
자료 분석
결과
기술통계치 및 각 변인 간 상관관계
공적 자의식과 신체이형 증상의 관계에서 외모 거부민감성과 신체상 심리적 경직성의 순차적 이중매개효과 검증
논의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박지현 Ji-Hyeon Park.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 양재원 Jae-Won Yang.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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