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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is paper aims to consider the possibility of cultural urban regeneration based on the UN Habitat Strategic Planning. Furthermore, this paper is focused on raising awareness of the urban regeneration concept by examining real cases related to cultural urban regeneration. At the moment, urban regeneration is so called a Korean New Deal Policy with the slogan ‘Urban Sustainability and Inclusivity’. Here, with the intensifying meaning of a new urban agenda advocated by the UN-HABITAT Ⅲ in 2016, ‘City for All’, urban regeneration is being conceptualized as a meaning and an image to provide everyone with a reasonable and equal opportunity. Therefore, this paper examined the cases of the cultural urban regeneration project launched for solving social problems and inspected how to interconnect the value of the ‘Fun Art Tour’ activity, one of the 2020 culture and art promotion project run by Cultural News Agency Cooperative Association with the UN Habitat Strategic Planning.

한국어

이 글은 유엔 해비타트 전략계획에 기반을 둔 문화적 도시재생의 가능성을 고찰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나아가 문화적 도시재생과 관련한 실제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도시재생 개념의 인식을 제고하고자 한다. 현재 도시 재생의 의미와 개념은 소위 한국판 뉴딜정책으로 불리면서 ‘도시의 지속성과 포용’이라는 슬로건을 견인하고 나선 다. 여기에 2016년 유엔 해비타트 3(UN-HABITAT Ⅲ)가 내세운 새로운 도시 의제 ‘모두를 위한 도시(City for All)’의 의미가 한층 더해지면서, 도시재생의 개념은 모두에게 적정하고 동등한 기회를 부여하는 의미와 이미지로 개념화되어가는 중이다. 이에 이글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으로 시행된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의 사 례를 살펴보고, 실제 문화통신사 협동조합에서 진행한 2020년도 문화예술진흥사업 중 하나인 ‘신나는 예술여행’ 활 동이 지니는 가치가 유엔 해비타트 전략계획과 어떻게 맞물릴 수 있는지에 대해 점검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