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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The object of this study is to suggest a model of social acceptance for new mobility services. The social acceptance model proposed in this study considers three factors: technological, economic, and law and political. The technological factors consisted of the convenience and the innovation, and the convenience consisted of the accessibility and the ease of use, and the innovation consisted of technological innovativeness and reliability. The economic factors consisted of the marketability and the practicality, and the marketability consisted of the market size and the profitability, and practicality consisted of the benefit increase and the cost reduce. The law and political factors consisted of the legal system and the policy, and the legal system consisted of the justice and the fairness, and the policy consisted of the safety and the social problemsolving. As a result of the importance analysis by AHP(analytic hierarchy process), the economic factor showed the highest importance at 0.525, followed by the technological factor at 0.325, and finally the law and political factor at 0.149. Most countries, as well as Korea, are concentrating on the law and political approach to solve the problem of group conflicts caused by the emergence of newmobility services. The importance of the law and political, however, is shown to be the lowest. Therefore, it is needed that a rational solution can be reflected from the perspective of the entire society members with a comprehensive approach that considers technological and economic factors as well as the law and political factors. This study is meaningful in that it suggests a social acceptance model that can be used when social acceptance perspective is needed beyond the individual acceptance in new mobility services. In the future, new mobility services using self-driving cars and UAMs are expected to be released. In this case, it is expected to be used as a decision-making framework for social acceptance.

한국어

본 연구의 목적은 최근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신규 운송서비스에 대해 살펴보고, 이러한 신규 운송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수용과 관련된 모델 을 제시하는데 있다. 본 연구에서 제시하고 있는 사회적 수용모델은 기술적 요인(technological), 경제적 요인(economic), 법·제도적 요인(law and political)의 세 가지를 고려하고 있다. 기술적 요인은 편리성과 혁신성의 두 가지로 구성하였으며, 편리성은 접근성과 이용의 편리성으로, 혁신성은 기술진보와 신뢰성으로 구성하였다. 경제적 요인은 시장성과 실용성의 두 가지로 구성하였으며, 시장성은 시장규모와 수익성으로, 실 용성은 편익증가와 비용절감으로 구성하였다. 법·제도적 요인은 법제도와 정책의 두 가지로 구성하였으며, 법제도는 정의성과 공평성으로, 정책 은 안전과 사회문제해결로 구성하였다. 전문가 평가에 의한 중요도 분석결과, 경제적 요인이 0.525로 가장 높은 중요도를 보이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기술적 요인이 0.325, 마지막으 로 법·제도적 요인의 중요도가 0.149로 조사되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신규 운송서비스의 등장에 따른 집단간 갈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법·제도적 측면의 방법 모색에 집중하고 있는 데, 이에 대한 중요도는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법·제도 적 요인뿐만 아니라 보다 중요도가 더 높은 기술적 요인과 경제적 요인을 추가적으로 고려한 종합적 접근의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사회구성원 전 체의 관점에서 합리적인 해결책이 제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신규 운송서비스에 대한 개인적 차원의 수용을 넘어서 사회적 관점의 수용이 필요한 경우에 활용될 수 있는 사회적 수용 모델을 제 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할 수 있겠다. 향후 자율주행차, UAM등을 이용한 신규 운송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인데, 이 경우 사회적 수용 여 부에 대한 의사결정 프레임웍으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