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is study attempted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self-esteem on interpersonal skills and communication capability among cosmetics sales representatives. Specifically, it examined the influence of self-resilience on communication capabilities including the components of acceptance, transfer capacity, and coordination, and discerned if such communication capability can improve interpersonal skills, which include the formation of relationships, asserting feelings of displeasure with others, self-disclosure, emotional support and advice, and the handling of interpersonal conflicts. The empirical analysis found that self-esteem has a statistically significant influence on acceptance, transfer capacity, and coordination. Furthermore, as communication capability increased, a statistically significant effect was found in the formation of relationships, asserting feelings of displeasure with others, self-disclosure, emotional support and advice, and the handling of interpersonal conflicts. However, coordination revealed no significant influence on the formation of relationships or asserting feelings of displeasure with others. It is anticipated that the study results would provide implications concerning the improvement of self-esteem and communication capability which are needed for managers in the cosmetics industry to help sales representatives improve their interpersonal skills.

한국어

본 연구는 화장품 판매원의 자아존중감이 의사소통능력을 통해 대인관계능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즉, 본 연구에서는 화장품 판매원의 자아탄력성이 수용력, 전달력, 조정력으로 구성된 의사소통능력에 영향을 미치고, 이러한 의사소통능력이 처음 관계 맺기, 타인에 대한 불쾌감 주장, 자기노출, 정서적지지 및 조언, 대인갈등 다루기를 포함한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키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화장품 판매원의 자아존중감은 의사소통능력의 구성요소인 수용력, 전달력, 조정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의사소통능력이 높을수록 대인관계능력의 구성요소인 처음 관계 맺기, 타인에 대한 불쾌감 주장. 자기노출, 정서적지지 및 조언, 대인갈등 다루기에 대체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의사소통능력의 구성요소인 조정력은 대인관계능력의 하위요소인 처음 관계 맺기, 타인에 대한 불쾌감 주장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화장품업계에 종사하는 관리자들에게 판매원의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요한 자아존중감과 의사소통능력의 함양과 관련된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