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논문검색

절대적 타자성과 책임에 대한 소고 - 데리다의 종교이해를 중심으로 -

원문정보

Essay on the absolute alterity and responsibility - Around the Derrida’s religious understanding -

손영창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초록

영어

The main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explain the meaning of the religious in the Derrida’s thought. Derrida makes the distinction relegere and religare in the definition of religion. The one means holiness, separation, and the other means union. It is important to understand not only the dimension of separation, but also the dimension of union of God and man. Derrida, in the lecture of Fear and Trembling, asserts that the religious subject determined by the pious interpretation of Kierkegaard on Abraham could acquire the status of ethical subjectivity by responding to the infinite demand of the wholly other. But in order to respond to this demand addressed to the subject, he has to interrupt all relationship to other persons and to concentrate on the absolutely other. In regard with the other in the correlation of call and response, Derrida defines its absolute alterity as being beyond the knowledge and the power of subject. The problem here is how to define the other freed from knowledge. Some scholars, thus, characterize Derrida's alterity as negative theology. However, Derrida believes that the non-knowledge and indeterminacy of an absolutely other can not only be interpreted as a personal being like God , but as a Khora, an absolute meaningless existence. Through this concept of Khora, Derrida seeks to distance himself from the theological and anthropological traditions of understanding the other. We want to explain his concept of alterity through this trajectory of Derrida's thought.

한국어

본 논문의 목적은 데리다의 사유에 있어 종교의 의미를 해명하는 데 있다. 우선 데리다에게 종교의 의미는 렐레게레와 렐리가레로 구분되는데, 앞의 용어는 신성함이나 분리를 의미하고 다른 용어는 연합을 의미한다. 말하자면 신성한 것은 일반적인 것과 구분되고 분리된 것이다. 하지만 종교의 특성은 분리만큼이나 연합, 신과 인간 사이의 관계성과 연관되어 있다. 데리다는 키에르케고어의 『공포와 전율』을 독해하면서 신과 인간의 관계를 신앙적 실존보다는 절대적 타자의 무한한 요구와 이에 대한 주체의 응답의 형태로 해석한다. 이런 무한한 요구는 주체를 다른 타인들과 단절시키면서 절대적 타자에게 집중하도록 강제한다. 이런 독특한 관계 속에서 이해된 타자는 주체의 앎과 능력 너머에 있는 존재로 규정된다. 그런데 일부의 학자들은 데리다의 타자성을 일종의 부정신학으로 해석한다. 하지만 데리다는 절대적 타자의 이런 미규정성을 신과 같은 인격적 존재로 한정하지 않고 절대적 무의미의 존재인 코라로까지 해석의 가능성을 확대하고자 한다. 코라의 개념을 통해 데리다는 기존의 신학적, 인간학의 전통과 단절하고자 한다. 우리는 이런 데리다의 사유의 궤적을 통해 그의 타자성 개념을 해명해보고자 한다.

목차

요약문
1. 서론
2. 종교에 대한 규정
3. 종교적 의미에서 절대적 타자와 책임
4. 절대적 타자의 모호성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손영창 Son, Young-Chang.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양학부 조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 원문제공기관과의 협약에 따라 모든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됩니다.

    0개의 논문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