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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언택트 시대에 따른 ‘방송을 위한 연극’ 제작 연구 - 연극 <나는 꽃이 싫다>를 중심으로 -

원문정보

A Study on the Production of ‘Plays for Broadcasting’ in the Age of COVID-19 Untact - Focusing on the Play <I Hate Flowers> -

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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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e study considered the environmental changes in the performing arts industry, including plays triggered by the Corona(Covid-19) and ways to deliver new performances to overcome them. Therefore, this study understood the concept of the ‘untact performing' on the Corona situation, while exploring ‘untact performing' delivered in various forms at the site. In response, due to the actual Corona incident, we gave up on the way to face-to-face performances with existing audiences, and even looked at broadcasting during the production process, focusing on the play produced as a ‘Play for Broadcasting’. As a result, the new method of delivering performances has changed a few things in planning, including casting a filming team for broadcasting and marketing strategies for attracting viewers, not attracting audiences. Technical designers were also forced to make changes for the production of ‘Play for Broadcasting’. Based on an accurate understanding of the concept of online transmission methods, it is concluded that prior consultation with the filming director should be carried out in order to send clear intentions and contents to broadcasting as well as directing. Camera directors must be familiar with the script and ‘camera walk’ must be accompanied by the actor's acting breathing to convey delicate expressions and emotions. Previously, each broadcasting station produced and organized musicals and operas as well as plays, but until now, most of them were recorded and edited. However, the reality is that the play has been transformed into a live broadcast through each portal site since the Corona. Therefore, if the Corona situation does not end, the production of ‘Play for Broadcasting’ and live broadcasting will continue like a trend for the time being.

한국어

이 연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촉발된 연극을 비롯한 공연예술계의 환경변화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공연 전달방식에 대한 모색과 방법에 대해 고찰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코로나 사태에 대한 강구 책 비대면 ‘언택트 공연’의 개념을 이해함과 동시에, 현장에서 다양한 형태로 전달되는 ‘언택트 공연’을 탐구하였다. 이에 실제 코로나 사태로 인해 기존 관객과의 대면공연 방식을 포기하고‘방송을 위한 연극’으 로 제작된 연극 <나는 꽃이 싫다>를 중심으로 제작과정에서 방송 송출까지 살펴보았다. 그 결과 새로운 공연 전달 방식은 기획에 있어서 몇몇 변화를 갖게 되었는데, 그에 따라 방송 송출을 위한 촬영팀 섭외, 관객유치가 아닌 시청자 포섭을 위한 마케팅 전략 등에 변화가 있었다. 방송이라는 마케팅에 비해 시청률 은 기대에 크게 못 미쳤지만, 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자들의 평가와 반응 그리고 그에 대한 기획팀의 간단한 답변은 새로운 공연의 소통문화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테크니컬디자이너들도 ‘방송을 위한 연극’제작을 위해 변화를 피할 수 없었는데, 온라인 송출 방식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연출 과 더불어 명확한 의도와 내용을 방송으로 송출하기 위해 촬영감독과 사전 협의를 필히 진행해야한다는 결론이다. 아울러 방송을 하기 위해서는 영상제작이 매우 중요하다. 더구나 생방송 송출에서는 철저한 약 속과 계산된 ‘카메라 워크’ 계획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카메라 감독들은 대본을 숙지해야하고 ‘카메라 워 크’를 배우의 연기 호흡과 함께 해야만 섬세한 표정과 감정을 전달할 수 있다. 기존에 방송국마다 연극뿐 아니라 뮤지컬이나 오페라 등을 제작·편성하여 방송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지금까지는 대부분 녹화하여 편집 방송하는 구조였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 각 포털사이트를 통해 연극도 라이브 송출이 되는 구조로 변모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코로나 상황이 종식되지 않는다면 ‘방송을 위한 연극’제작과 생방송 송출은 당분간 유행처럼 지속되지 않을까 사료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
1.2. 연구의 목적
1.3. 연구범위
1.4. 연구의 방법
Ⅱ. 언택트(Untact) 공연
2.1. 언택트 공연의 개념
2.2. 언택트 공연의 형태
Ⅲ. 방송을 위한 연극 - <나는 꽃이 싫다>
3.1. ‘방송을 위한 연극’ 기획
3.2. 촬영에 따른 테크니컬 디자인
3.3. 관객의 눈에서 카메라 렌즈로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정주영 Joo-Young, Jeong. 안양대학교 인문예술학부 공연예술전공 조교수 (Anyang Univ.)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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