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영어

This study examined political attitudes changes which could be influenced by media consumption. It conducted via measurement of political voting behavior of within family members. Major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ly, within family members, the media consuming behavior is somewhat similar, it means partly have strong correlations. Secondly, the correlations of political attitudes and media preferences are exist and the influences to the family members are partly supported. It means that during the political campaign, the political attitudes of the subjects are changed and the changing degree is different by the types of media consuming new paper, TV, etc. Thirdly, the prototype of perceptions on information sources are commonly exists and very similar within the both generation, except for internet media. By the way the young students' trust of internet media is stronger then their parents. Finally the implication and limitations are discussed.

한국어

본 연구는 가족 구성원 내의 세대간 미디어의 이용행태가 정치적 태도에 미 치는 영향을 계량적으로 파악하는 것이다. 즉 부모세대의 미디어 이용행태 및 선호 미디어 등에 대한 태도 등이 정치적 태도와 관련이 있는지를 살펴보고, 부모세대의 미디어 이용행태가 자녀세대의 정치적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 와 내용을 파악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유권자의 지지후보에 대한 최종 의사결 정은 다양한 형태로 구분된다고 본다. 선거가 있기도 전에 사전에 지지후보를 결정하는 유권자가 있는 반면에, 투표장에 도착해서 최종 지지후보를 결정하 는 경우도 있다. 한편 많은 유권자의 의사결정 시기(vote decision-making)가 투표 직전에 지지 후보를 결정하는 경향이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유권자의 의사결정 행태를 적절히 반영하고, 동시에 설문시기 및 순서 요인에 따른 오 류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거 일주일 전에 지지후보 선정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Attributes)에 대한 중요도(Importance)를 파악하였다. 그리고 난 뒤, 선거 일주일 후에 해당 인자에 대한 실행측면(Performance)를 파악하여 분석하였다. 이러한 분석방법은 실험분석(Experimental Design)에서 일부 적용되는 방법이 지만, 실제 선거의 투표행위에 적용하여, 부모 세대의 미디어 이용행태가 자녀 세대에 영향을 미치고 그 결과로서 자녀의 정치적 태도의 결정에 영향을 미친 다는 가설을 증명하였다. 또한 유권자는 미디어를 포함한 정보원에 대해 메시 지의 형태와 강도에 대해서 구분하고 있었으며, 특히 메시지의 유형과 특성을 구분하고 있다는 가설, 즉 정보원에 대해 유권자는 정보원 자체에 대한 태도 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가설을 증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