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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유튜브가 온라인 공론장으로 성장하는 환경에서 일반인이 제작하는 유튜브 정치 동영상에 대한 사용자들의 인식을 제3자 효과 관점에서 살펴보고자 하였다.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300명의 응답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자신보다 타인이 일반인의 유튜브 정치 동 영상에 더 영향을 많이 받을 것이라고 지각하는 제3자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제3자 효과는 메 시지 바람직성을 낮게 평가할수록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인의 정치 성향과 매체 정파성 인식에 따라 메시지 바람직성에 차이가 존재하였다. 구체적으로 보수 응답자의 경우 매체 정파 성에 따라 메시지 바람직성에 큰 차이가 없었지만, 진보 응답자의 경우 매체 정파성이 불일치할 수록 메시지 바람직성을 낮게 평가하였다. 한편 제3자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응답자의 정치 성향별로 다르게 나타났는데, 보수 응답자는 메시지 바람직성이 낮을수록 제3자 효과가 커 지는 반면, 진보 웅답자는 매체 정파성이 자신과 다를수록 제3자 효과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 다. 마지막으로 일반인의 유튜브 정치 동영상에 대한 제3자 효과는 규제인식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나 미디어 리터러시 필요성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일반인이 제작한 유튜브 정치 동영상의 공급자와 수용자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고, 후 속 연구를 위한 연구문제를 제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