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한국어
연구 배경: 메르스나 COVID-19와 같은 공중보건을 위협하는 감염병이 대유행의 범주 (pandemics)로 들어가며 전 세계를 위기로 몰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 전염병 대처는 WHO에서 한국을 코로나 19대응 모범 사례로 지목할 정도로 어려움을 비교적 잘 극복해 나가 고 있어 양호한 편이다. 한국의 선진적인 방역 시스템을 살펴보면, 감염병 유행초기인 1월 말 코로나 19의 현황을 지도에 표시해 보여주는 ‘코로나맵’이 공개되었고, 공유데이터를 기초로 확 진자 숫자 및 이동경로를 일반인들에게 문자서비스를 통해 알려주었고, 이후 빠른 속도로 검사 결과를 알려주는 진단키트 개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설치, 마스크 수급을 안정시키고자 마스크 5부제 시행 및 ‘마스크알리미’앱 서비스 등을 통해 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시스템을 보여주었다. 감염병 유행 중기에 접어들며, 한국은 ICT기술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자가격리 앱 및 자가진단용 앱 등을 제공하기도 하였다. 한편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특정시기 재유행할 위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예방·추적·방역 시스템을 고도화 하고 있다. 이러한 한국의 신속한 위기대처(response)는 기본적 인프라의 구비와 선제적 준비성 (preparedness)의 중요성을 환기시켰다. 현재 진행형인 위기에 단순한 순간대응이나 위기모면의 대처가 아닌 과거의 실수에서 배우고, 현재의 대처를 미래의 준비과정으로 삼아, 위기준비성을 구축해나가는 것이 위기관리에서 중요한 일이 된다 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연구는 위 기관리활동을 위기준비성의 개념으로 접근하여 재고찰 하고자 한다. 연구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COVID-19의 보건 위기사례를 바탕으로, 도시 중심의 위기대응 과 PR활동의 주요한 요인들을 위기준비성(crisis-preparedness)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분류된 위 기준비성 요인들 간의 상대적 중요도를 파악해보는데 있다. 연구 방법: 연구자들은 계층구조도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FGI를 실시하고, 계층분석과정 (AHP) 연구방법론을 적용하여 30명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가 조사를 실시한다. 전문가 집단은 PR실무자 10명, PR교수 10명, 지방자치단체 공공 PR 공보담당 실무자 10명으로 구성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