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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 중국 마르크스주의 : 관방의 재구성과 그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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代中国马克思主义- 官方的再构成及其意义 -

이상옥

범한철학회 범한철학 제34집 2004.09 pp.247-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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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한국어

이 글은 현재 중국의 공식 통치이념인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관방의 현재시점에서의 이론 구조에 대한 재구성과 그 함의에 대한 고찰이다.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재해석과 재구성은 재구조화 내지는 체계화의 단계에까지 이르지 못한 정치 구호성 성격이 강한 “주제들”의 제시 및 이론 전 단계의 추세화의 반영이라는 성격이 주된 특징으로 나타난다. 이것을 철학의 일반적인 범주인 인식론, 본체론 및 가치론의 틀에 넣어 분석을 가한다.첫째, 인식론 범주는 인식의 주체를 생산력 위주로 재 개념화하는 것과 인식 주체의 기본요소인 개인을 확산한 인류 사회 전체가 주체적인 인간 전체의 구성체라는 것을 인식의 본질로 파악하며 이러한 맥락에서의 인식론적 세계관의 확립에 관한 것이다.둘째, 본체론 범주는 본체론 패러다임(範式)에 대한 근본적인 발상의 전환과 사유방식의 전환이 동시에 진행되는 측면이 부각된다. 그러나 범식과 사유방식은 본체론 혹은 실체론에 있어서의 근본적인 “형태”의 전환을 의미하는 것에 이르지 못하는 한계를 노정한다는 의미와 다름 아니다.셋째, 가치론 범주는 마르크스 철학이 전통적으로 지향해 온 사회변혁의 평등 정의 구현의 “가치” 중심에서 可變的인 의미를 내포한 “개혁”과 “발전”이라는 구체적인 그러나 극히 “다 개념 혹은 무 개념적인” 의미로의 중심 개념의 “공동화”현상을 야기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결론으로 중국 현대 마르크시즘의 변용의 추세에 대해 요약하여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로 “공산당의 독재”란 결국 가치론 등에서 언급된 관방의 “열린”, “미래의”, “개방적인” 가치관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다. 둘째로 인식론 등에서의 주체적인 “인간”에 대한 언급에 대해서이다. “인간”과 그의 전체 “인간다운 환경” 조성에의 이론적인 방향은 사실 독재 정치체제 내에서의 “인간적 대우”와 “가치” 및 “그의 가능성의 최고조의 발휘”라는 인센티브 부여와 인간 본연의 “휴머니즘”적 가치와는 본질적인 천양지차의 구별이 되는 것이다. 셋째로 “개혁”과 “발전”의 시대적인 의미의 부여라는 의미를 감안하고서라도 “발전”의 가치가 정당하게 전 사회에 고루 은총으로 작용하려면 그것의 원시마르크시즘의 “정의” 개념에 부합한 의미를 지녀야 한다.

중국어

本论文主要探讨当代中国马克思主义新的趋势。这主要通过马克思主义的再解释或再构成提出其含义。首先对马克思主义的新时期的形式进行分析。当代的主流意识形态尚未成为完全的结构性体系。因此,其雏形的政治口号及哲学的一般范畴-认识论,本体论及价值论是分析的基本架构。 第一,认识论范畴里主要讨论认识主体的再认识。其扩散就是人类社会主体性人的构成体。 第二,本体论范畴主要讨论对范式进行认识性的概念的转换。但这并不意味着实体论根本性"形态"的变换。 第三,价值论主要探讨从主张社会变革的原始马克思主义的理想到富有加变形意思的"发展"概念的转换。 在结论,可提出如下三点:第一,"共产党的专政"与"未来","开放"等的表面性概念并不一致。 第二,所谓"人"的价值问题。在独裁政权之下的"人"的价值与一般的"人本主义"完全两个不同的概念。 第三,"发展"与原始马克思主义的"社会正义"的概念并不符合。

목차

요약문
1. 서론
2. 이데올로기 재구성에 관한 주제와 범주
3. 인식론적 함의에 관한 세 주제
4. 본체론적 네 가지 시도
5. 가치론의 지향과 시대 의미
6.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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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 이상옥 李相沃. 전주대학교 언어문화학부 부교수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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