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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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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먼저 1962년 쿤(Thomas Kuhn)이 저술한 ‘과학혁명의 구조(The Structure of Scientific Revolutions)’에 처음 소개된 패러다임이론과 양자이론의 구조와 내용 사이에 간과하기 어려운 유사점이 있다는 것을 보인다. 패러다임의 정의는 양자상태의 그것, 패러다임의 공약 불가능성은 양자상태의 직교성, 그리고 패러다임의 혁명적 전환은 양자상태의 양자도약에 각각 대응될 수 있다는 점을 보인다. 이러한 비교를 바탕으로, 패러다임이론은 물리학을 전공했던 쿤이 자신에게 익숙한 양자이론에서 착안한 모형일 수 있다는 색다른 가설을 제시한다. 이와 같은 해석이 과거에 없던 새로운 것이며 또한 앞으로 상당한 논의의 여지를 남겨두고 있기 때문에, 이 글에서는 이 같은 해석의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몇 가지 증거를 ‘과학혁명의 구조’에서 쿤이 언급한 내용들에서 찾아 제시하는 것으로 논의를 제한한다.
목차
요약문
1. 서문
2. 패러다임이론과 양자이론
2. 패러다임과 고유상태
3. 공약 불가능성과 직교성
4. 혁명적 전환과 양자도약
5. 결론
Abstract
1. 서문
2. 패러다임이론과 양자이론
2. 패러다임과 고유상태
3. 공약 불가능성과 직교성
4. 혁명적 전환과 양자도약
5. 결론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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