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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ve the Good Man and Good Citizen the Same Virt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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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ann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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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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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는 정치학과 윤리학의 관계를 논의하기 위해 훌륭한 사람과 훌륭한 시민의 관계를 비교 검토하고 있다. 정치학은 훌륭한 인격을 갖춘 도덕적인 인간을 형성하는 수단으로 간주된다. 이런 측면에서 정치학은 지도자들에게 윤리학보다 압도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 하지만 훌륭한 사람은 그 자체로 덕을 소유한자로 절대적인 선을 소유한 반면에 훌륭한 시민은 언제나 어떤 정치 공동체와 일정한 관계 속에서만 고려됨으로서 상대적인 선을 소유한자로 여겨진다. 절대적인 선과 상대적인 선을 고루 갖춘 통합된 인간을 정치학만으로는 형성할 수 없다. 한 국가의 훌륭한 시민이자 도덕적인 개인으로 통합된 인간을 형성하는 다른 학문이 가능한가? 이 문제에 관해 명확한 답변을 우리는 아리스토텔레스에게서 발견한다.이 문제는 윤리학이 정치학과 분리된 형식으로 고찰될 때 긍정적인 답변을 얻을 수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종종 윤리학을 정치학의 보조학문으로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정치학 III, 4 에서 그는 윤리학이 정치학의 영향을 초월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논의되는 텍스트에서 그는 훌륭한 인간과 훌륭한 시민사이의 차이점들을 부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상세계의 훌륭한 시민이 됨으로서 우리는 훌륭한 사람이 갖추어야할 모든 덕들을 소유할 수는 없다. 물론 모든 시민들이 그들의 직무에 상관없이 훌륭한 방식으로 공적인 덕들을 수행할 수 있으나, 사회적인 지위 때문에 모든 시민이 자신의 이상적인 삶을 실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없다. 한편 이상 국가는 단지 도덕적으로 훌륭한 사람들로만 구성될 수 없다. 결론적으로 아리스토텔레스는 통합된 인간으로 지혜로운자인 프로니모스 인간형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통치자로서 훌륭한 개인이면서 현명한 시민으로 예시된다.

목차

요약문
I.
II. 
III.
Bibliography

저자정보

  • Johann Kim 김요한. 벨기에 루벵가톨릭대학교 고중세 철학연구소 연구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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