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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마의 도덕성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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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濟馬的 道德性 理解

최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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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한국어

이제마의 도덕 이론은 유학사상에 근거하고 있지만 그는 도덕성의 본성을 전통적인 유학과 근본적으로 다른 관점에서 이해한다. 이 논문의 주된 목적은 몸 기능으로서의 도덕성 개념에 대한 동무의 해명을 밝히려는 데 있다. 이를 위해 필자는 동무의 도덕성 이해를 상고시대부터 이어지는 유학적 관점과 비교하여 검토했다. 유학에서 도덕성은 천리나 상제의 명으로 주어지는 초월적인 도덕 명령으로 인식한다. 때문에 도덕성을 따르는 것은 정신의 작용이며, 몸은 도덕성 실현을 방해하는 부정적 요소로 믿어왔다. 그러나 동무는 도덕성을 혜각과 자업의 능력으로 주어진 몸 기능으로 이해하고, 도덕성의 원천은 인륜관계를 유지하는 공적 사고를 통해 드러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도덕성의 발현은 추상적 원리가 아니라 심신의 작용 과정에서 생기는 도덕 감정으로 이해하였다. 이러한 도덕성 이해는 지금까지 부정적 측면에서 인식되었던 몸을 새롭게 탐색하고 나아가 도덕성을 경험적 측면에서 탐색하는 계기를 제공한 것이다. 또한 도덕성 이해는 발병의 원인을 찾는 자신의 의료 경험을 통해 검증된 주장이라는 점에서 인간에 대한 종합적 해석을 시도할 수 있는 새로운 담론을 제공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중국어

李濟馬的道德理論是基于儒學思想, 他對道德性之本性的觀點和傳統的觀點不同. 這一篇論文的主要目的就是爲了說明東武對身體功能的道德性槪念. 爲了這一目的, 筆者比較且檢討了東武的道德性觀點和自古以來演襲的儒學之觀點. 在儒學, 他們認爲道德性就是天理或者上帝之命授給于我們的超越的道德命令. 因此, 他們認爲實踐道德性是精神的作用, 而且身體對道德的實現障碍, 也是否定的因素. 然而, 東武認爲身體功能就是道德的‘慧覺’和自業的能力, 而且道德性的根源通過維持人倫關係的公的思考表達出來. 因此, 東武認爲道德性的發顯不是抽象的原理, 而是通過心身的作用過程表達出來的道德情感. 這樣對道德性的理解, 迄今對身體否定的態度, 提供了對道德性從經驗的側面重新理解的可能性. 不僅如此, 東武的道德性理解, 他的醫療經驗當中對探索發病的原因時, 已經檢討了的主張. 因此, 我們對東武的評價如下: 他的理論爲了對人類之綜合的解釋給我們提供了重新的探討之可能.

목차

요약문
1. 서언
2. 유가의 도덕성 이해
3. 도덕성의 원천과 구조적 이해
4. 경험으로서의 도덕성
5. 결론
참고문헌
中文提要

저자정보

  • 최대우 崔大羽. 전남대학교 철학과 교수/철학연구교육센터 겸임연구원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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