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The purpose of this treatise is that Nāgārjuna will often be seen whether define pratītyasamutpāda and svabhāva however. Why pratītyasamutpāda and svabhāva are incompatible again will often be seen. Nāgārjuna is that grasps pratītyasamutpāda by apekṣā. That is, it grasps as relations of interdependence. Therefore, pratītyasamutpāda and svabhāva are inconsistency relations at each other. It is of which pratītyasamutpāda and svabhāva cannot consist after carrying out the premise of the Realism-viewpoint. Moreover, phenomenon-existence and a view sense-reason cannot be realized, either. Nāgārjuna used prasaṇga, in order to prove this. It is a proof sake about pratītyasamutpāda and svabhāva being contradictory at each other, uses logic of emptiness such as denial of dilemma, infinite-return, movement, and time. If the premise of the svabhāva is carried out after all, no theories and noted titles can be realized It is denial to the substantiality of all existence which Nāgārjuna tended to show conclusively. It is made to return by emptiness, and substantialism-thinking is taken and removed. Consequently, a notional name and actual existence understand fabrication. If this is recognized, it comes to have Spiritual enlightenment which comes to understand a thing with phenomenal fact true as it is.
한국어
緣起說은 불교가 불교일 수 있는 제1근거로서 불교의 가장 중요한 핵심 교리이다. 龍樹(Ngrjuna)는 緣起를 ‘相依’로 해석하여 연기와 자성의 양립 불가능성을 증명하고자 하였다. 이 글은 용수가 연기와 自性을 어떻게 정의하며, 어떠한 논리적 근거에서 연기와 자성이 양립할 수 없다고 하는지를 고찰하고자 하는 것이다.용수는 연기를 ‘A는 B에 의존하고 B는 A에 의존’하는 相依(apek)의 관계로 파악하여 “다른 것에 의존하지 않으며, 만들어지지 않는 것”으로 정의한 자성(svabhva) 개념과는 서로 양립할 수 없는 모순관계에 있음을 주장하였다. 따라서 자성을 전제한다면 說一切有部(Sarvstivda)가 주장하는 4가지 연(四緣)은 물론 일체의 현상적 존재와 개념적 사유가 성립할 수 없게 된다. 용수는 이것을 증명하기 위하여 프라상가(prasaga) 논법에 의해 이분화와 딜레마, 무한소급, 운동과 시간의 부정 등 다양한 주제와 방식을 구사하고 있다. 그러나 그가 취급하는 주제와 방식이 아무리 많을 지라도 결국 그의 비판의 초점은 자성을 상정한 입장에서는 어떠한 학설도, 어떠한 명제도 성립할 수 없다는 것이다.용수가 자성의 부정을 통해 궁극적으로 보여주고자 하였던 것은 제 요소의 실체성을 空으로 환원시켜버림으로써 실체론적인 사고 그 자체를 지양하는 데 있다. 그 결과 드러나는 것은 우리의 일상적 관행의 기초를 이루고 있는 명칭과 개념은 실재하지 않는 허구에 불과하며, 이를 자각함으로써 비로소 현상적 사실을 있는 그대로 보게 되는 지혜의 눈[반야바라밀]을 갖게 된다.
목차
1. 서론
2. 緣起와 自性
3. 有部의 四緣에 대한 비판
4. 自性의 부정과 空의 논리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