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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의 존재사유에서 '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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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 Ereignis im Seinsdenken M. Heideggers

문동규

범한철학회 범한철학 제40집 2006.03 pp.117-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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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한국어

하이데거의 존재사유에서 1930년대 이후 그의 사유를 이끄는 주도어는 ‘발현’이다. 왜냐하면 하이데거 스스로가 그렇게 표명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의 후기 작품 도처에서 발현에 대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이데거의 후기 존재사유는 발현사유라고 지칭될 수 있다. 그런데 발현이란 무엇인가? 이것은 ‘발현함’을 통해 해명될 수 있는데, 이때 ‘발현함’이란 발현의 사태관계로서, ‘존재, 인간, 시간, 세계, 사물, 언어’등의 ‘함께 속해 있음(공속)’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함께 속해 있음’은 어떤 ‘동등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동일함’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각자의 ‘고유함’을 지칭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존재, 인간, 시간, 세계, 사물, 언어 등등은 각각의 고유함을 유지한 채 서로 서로 속해 있다는 것이다. 이때 이렇게 서로 서로 속해 있는 곳이 바로 발현의 영역이다.그러나 이 발현의 영역에서 발현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즉 그 의미는 무엇인가? 그것은 우선 주관과 객관의 이분법적인 사유 이전의 근원적인 사태 내지는 사태관계를 말한다. 그래서 발현의 발현함에서는 세계란 단순히 우주 자연, 피조물들의 집합, 존재자의 전체가 아니라, 모든 사물을 사물로서 있을 수 있게 하는 일종의 ‘열린 장’으로서, 모든 것을 모으면서 서로 서로 속해 있게 하고, 그러면서도 각자의 고유한 머무름을 부여하는 ‘만남의 장’과 같은 것이다. 그런데 만남의 장과 같은 세계는 사물을 사물로서 사물화한다. 다시 말해 사물을 그 사물로서 고유하게 있게 한다. 따라서 발현의 발현함에서 사물은 자신의 고유한 모습을 상실한 채 부품으로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모습을 회복한 본래의 모습으로 있게 될 수 있다. 그것뿐만 아니라 우리는 이 발현의 발현함을 통해서만 ‘존재자가 존재한다’는 모든 경이 중의 경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즉 ‘퓌시스’로서의 자연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하이데거의 발현 사유는 하나의 시원적인 사유로서 우리가 앞으로 준비해야할 미래적 사유일 것이다.

기타언어

Das Ereignis im Seinsdenken Heideggers ist das hchste Wort, das ist das Kernswort im spten Denken Heideggers. Daher das Denken des Seins Heideggers ist das Ereignisdenken.Was ist das Ereignis? Es ist geklrt worden durch das Ereignen. Dabei das Ereignen als das Sach-Verhalt des Ereignis besagt, daß das ist die Zusammengehrigkeit von Seins, Menschen, Zeit, Welt, Dinges, und Sprache. Dennoch die Zusammengehrigkeit hat nicht die Bedeutung der Gleichheit, sondern als die Bedeutung der Selbigkeit sagt die ihrer Eigentlichkeit. So das Sein, der Mensch, die Zeit, die Welt, das Ding, die Sprache gehren zu einander in der Erhaltung der ihrer Eigentlichkeit. Aber die Stelle des Zueinandergehren ist der Bereich des Ereignisses.Und dann, was ist der Sinn des Ereignisses? Es sagt die ursprungliche Sache, d. i. das Sach-Verhalt, das geschiet vor dem Denken von Subjekt und Objekt. Aber im Ereignen des Ereignisses die Welt weltet. Dabei Die Welt dingt das Ding als das Ding und offenbart sich als Bereich des Ereignisses.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는 말
2. 발현에로 다가가기
3. 발현의 발현함
1) '존재, 시간 그리고 인간의 함께 속해 있음'
2) '사방을 이루는 사자들이 근원적으로 관계 맺고 있음' - '언어의 말함'
4. 발현의 발현함의 의미
5. 나오는 말
참고문헌
Zusammenfassung

저자정보

  • 문동규 Dongkyu Mun. 순천대학교 강사, 전남대학교 철학연구교육센터 전임연구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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