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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적인 삶’ : ‘본래적인 거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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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 ideale Leben : Das eigentliche Wohnen

문동규

범한철학회 범한철학 제52집 2009.03 pp.309-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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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In dieser Arbeit handelt es sich um das ideale Leben, d.h das eigentliche Wohnen. Das ideale Leben ist ein wahre Leben, das wahre Leben ist ein eigentliche Wohnen. Der Grundzug des Wohnens ist das Schonen. Das Wesen des Wohnens sich ereignet als das vierfältige Schonen des Geviert. Das Geviert ist die Einfalt der Vier(Erde, Himmel, Göttlichen, Srerblichen). Das Wohnen ist immer schon ein Aufenhalt bei den Dingen. Der Aufenhalt bei den Dingen ist die einzige Weise, wie sich der vierfältige Aufenhalt im Geviert jeweils eiheitlich vollbringt. Denn versammelt sich das Ding ein Geviert. Daher das eigentliche Wohnen ist ein Aufenhalt bei den Dingen. Dieses ist ein ideale Leben.

한국어

이 글은 ‘이상적인 삶’의 하나인 ‘본래적인 거주하기’를 다루고 있다. ‘이상’은 ‘좋음’을, ‘좋음’은 ‘옭고 바름’을 뜻한다. 그리고 ‘삶’은 ‘거주하기’이다. 그래서 ‘이상적인 삶’은 ‘옳고 바르게 거주하기’이다. 그런데 ‘옳고 바르게’의 존재론적 의미는 어떤 것이 ‘자신의 고유함으로 있음’이다. 그래서 ‘옳고 바르게 거주한다’는 것은 ‘본래적인 거주하기’이다. 말하자면 ‘이상적인 삶’은 ‘좋은 삶’인데, ‘좋은 삶은 옳고 바르게 사는 것’이고, ‘옳고 바르게 사는 것은 본래적인 거주하기’이다. 그런데 거주[하기]의 의미는 ‘거주함’이라는 낱말의 유래를 통해서 볼 때 ‘보살핌’이다. 그리고 거주함의 본질은 인간이 ‘이 땅 위에서 살고 있다’고 할 때, ‘땅과 하늘 그리고 신적인 것과 인간’이라는 ‘넷의 하나로 포개짐’인 ‘사방’을 보살핌, 즉 ‘사중적 보살핌’의 모습으로 드러난다. 그러나 사중적 보살핌의 실현은 인간이 ‘사물’ ‘곁에’ 체류할 때 나타난다. 왜냐하면 ‘사물’이란 ‘무언가’를 모아들이는데, 이때 그 ‘무언가’가 바로 사방이며, 사물이 자신을 펼치는 ‘사물화’가 바로 사방, 즉 ‘사방—세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래적인 거주하기’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인 ‘사물’들을 해치지 않고 그것들 ‘곁에’ 체류하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바로 ‘이상적인 삶’의 하나다.

목차

요약문
1.
2.
3.
4.
5.
참고문헌
Zusammenfassung

저자정보

  • 문동규 Dongkyu Mun. 순천대학교 지리산권문화연구원 HK연구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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