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In der Praefatio der dritten Teils von Ethica zeigt Spinoza, daß die Natur alles ohne Zweckursache tut, und daß Vollkommenheit und Unvollkommenheit der natürlichen Dingen in Wahrheit nur Modi des Denkens sind. Er setzt als Zweck der wirklichen Menschen die Exemplar der menschlichen Natur voraus. Er gibt daher den teleologischen Notionen eine neue Bedeutung. Unter gut versteht er ein Mittel, dem Musterbild naher zu kommen, und unter schlecht dagegen das, was es uns im Wege steht, diesem Musterbild zu entsprechen. Des weiteren nennt er Menschen in dem Maße vollkommener, wie sie dem Musterbild mehr nahekommt. In dieser Aspekt erscheint prima facie Spinozas Theorie des Musterbild der menschlichen Natur als eine Art der Teleologie. Aber für ihn sind Zweck und Mittel nur entia rationis. Seine Theorie ist nur eine pseudo-teleologie.
한국어
스피노자는 『에티카』의 1부 부록이 주로 신의 목적성을 다루었다면, 4부 서문은 자연의 목적성을 고찰한다. 신은 목적을 위해 행하지 않는다는 것, 자연은 목적원인 없이 행한다는 것을 각각 보여준다. 4부 서문에서는 주로 인식론적 관점에서 자연(물)의 불완전성을 검토하면서 자연 혹은 자연물이 불완전할 수 있다는 목적론적 편견을 단호히 거부한다. 이와 동시에 자신의 신 즉 자연 이론을 적극 내세우고, 이것과 목적론적 자연 혹은 신 이론과의 차이를 강조한다. 나아가 목적론적 통념들의 재활용 가능성을 타진하고, 그것들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 그는 현실적인 인간이 추구하고 모방해야 할 완전한 인간의 이념을 상정한다. 이 인간본성의 전형의 접근에 도움이 되는 것을 선으로, 방해하는 것을 악으로 규정한다. 나아가 인간본성의 전형에 더 접근할수록 더 완전하다고 말한다. 이런 점에서 그의 인간 본성의 전형에 관한 이론은 일견 목적론의 한 유형으로 보인다. 하지만 스피노자에게 이 목적과 수단은 그저 이성적 존재자일 뿐이다. 그것은 자연 안에 현존하는 실제적 존재자가 아니다. 그래서 스피노자의 인간본성의 전형 이론은 단지 사이비(pseudo)목적론일 뿐이다.
목차
1.
2.
3.
4.
5.
참고문헌
Zusammenfassu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