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영어
In dieser Arbeit handelt es sich um den Dichterberuf in dürftiger Zeit. Dichter sein in dürftiger Zeit heißt : singend auf die Spur der entflohenen Götter achten. Darum sagt der Dichter zur Zeit der Weltnacht das Heilige, das ist die Spur der entflohenen Götter. Zum Wesen des Dichters in dürftiger Zeit gehört, daß ihm aus dem Dürftigen der Zeit zuvor Dichtertum und Dichterberuf zur dichterischen Frage werden. Darum müssen Dichter in dürftiger Zeit das Wesen der Dichtung eigens dichten. Was ist das Dichten des Dichters in dürftiger Zeit? Das Dichten des Dichters sich verschaffen den Sterblichen den Weg zur Wende vom dürftiger Zeit zum Heilige(Sein). Ist Rilke ein Dichter in dürftiger Zeit? Rilke hat die Unverborgrnheit des Seienden(die Wahrheit des Seienden) dichterisch erfahren und ausgestanden. Darum ist Rilke ein Dichter in dürftiger Zeit. Rilke sich zeigen den Dichterberuf im improvisierter Verse nach Heidegger. Rilke ist ein Dichter, der sagt das Heilige(Sein).
한국어
우리는 보통 시란 자신의 정신생활이나 자연 그리고 사회의 여러 현상에서 느낀 감동 및 생각을 운율을 지닌 간결한 언어로 나타낸 문학 형태, 말하자면 시란 문학의 한 장르로서 자연이나 인생에 대하여 일어나는 감흥 따위를 함축적이고 운율적인 언어로 표현한 글로 생각한다. 그리고 시인의 사명이란 말 그대로 ‘시인에게 맡겨진 임무’로서 자연이나 인생에 대하여 일어나는 감흥 따위를 ‘표현’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물론 맞는 말이다. 그러나 하이데거에 따르면 시란 ‘문학 형태나 문학의 한 장르 내지는 문학사의 대상이 아니라’, ‘궁핍한 시대’에는 세계의 ‘심연’에 도달해서 궁핍한 시대로부터 인간들이 고향과 같은 장소로 전향할 길을 마련해 주는 자이며, 시인의 사명은 이러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이야기를 하이데거는 전집 5권인 『숲길』 속에 있는 「무엇을 위한 시인인가?」에서, 즉 릴케의 「즉흥시」 해석에서 보여주고 있다. 다시 말해 그 해석에서 하이데거는 릴케를 ‘궁핍한 시대의 시인’이자 ‘성스러운 것과 존재를 말하고 있는 자’로 평가하고, 궁핍한 시대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길을 마련해주는 자라고 여기고 있다. 하이데거는 릴케에게서 ‘궁핍한 시대의 시인’의 한 모습을 발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하이데거가 시인의 사명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며, 시란 무엇인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자, 시가 존재와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목차
1.
2.
3.
3.1
3.2
3.3
4.
참고문헌
Zusammenfas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