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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의 철학에서 사물(事物)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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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Heidegger’s Concept of the Thing

양갑현

범한철학회 범한철학 제66집 2012.09 pp.12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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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This paper is to trace the aspects of the concept of the thing as well as to examine the meaning of the concept of the thing in Heidegger's writings. Heidegger started with the discussion in the simplest and most obvious way, that is, the thing in the lecture "Einblick in das was ist", which was held in Bremen, in 1949. Likewise, he accepted once again the leading question in Being and Time(1927). What on earth is the thing, and why did it become an interest of Heidegger's philosophy? I think the matter of the thing is not the secondary interest in his philosophy. In this paper I wish to discuss three stages of the concept of the thing. The closest things around us are considered by the word ‘ready-to-hand’ as equipment in Being and Time(1927), and in "The Origin of the Work of Art"(1936), the concept of equipment in Being and Time was widely noted. He pointed out the limitation of the transmitted concept of the thing and suggested a new view on the thing. Further, in his latter writings, especially "The thing"(1950) and "Building Dwelling Thinking"(1951), the concept of the thing, which is deployed to the jug and the bridge, has relation to the fourfold. From this point of view, the examination on the meanings of the thing should be a meaningful step into his thoughts. Therefore, the concept of the thing is not the secondary matter, but plays an important theme in his philosophy.

한국어

본 논문의 목적은 하이데거의 전・후기의 저술들에서 전개되는 사물 개념의 양상을 뒤밟아 보고 아울러 그런 논의에서 사물 개념이 갖는 의의를 고찰하는 것이다. 1949년 브레멘 강연 「존재하고 있는 것에로의 일별」에서 하이데거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가장 자명한 것으로 보이는 ‘사물’에서부터 논의를 출발한다. 이렇게 그는 이미 『존재와 시간』에서 주요했던 문제를 다시금 받아들인다. 사물이란 대체 무엇이고 왜 하이데거의 철학의 관심사가 되는가? 단적으로 말해서 사물 문제는 하이데거 철학에서 결코 부차적인 관심사에 머무르고 있지 않다. 『존재와 시간』에서 우리의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가장 가까운 사물들은 도구라는 말로 사유된다. 사용 사물은 곧 도구이다. 도구는 본질상 이론적 고찰을 통해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실천적 행동관계인 배려하는 왕래를 통해서 발견된다. 그리고 「예술작품의 근원」은 초기 저술에서의 사물(도구) 개념에 대한 논의를 폭넓게 이어간다. 여기서 하이데거는 전승된 사물 개념의 한계를 지적하고 사물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하이데거는 신뢰성의 의미에서 사물에 대한 새로운 규정을 통해 초기 분석에서 결여되어 있던 중대성과 존엄을 도구에 수여한다. 나아가 후기 저술, 특히 「사물」,「건축함 거주함 사유함」에서 사물 논의는 단지(der Krug)와 다리(die Brücke)를 단서 삼아 전개된다. 그것은 사방(Geviert)개념과 맞닿아 있다. 단지는 사방을 그의 그때마다 머무름에 머무르게 하고, 그래서 그 넷을 그의 고유한 것 안에서 데려옴으로써 사방으로서의 세계를 일어나게 한다. 고유한 양식의 사물로서 다리 또한 사방에게 하나의 터전을 허락하는 그런 방식으로 사방을 결집하고 모아들인다. 사물 문제는 결국 회집 사건으로 해명된다. 사물의 본질에 대한 사유는 궁극적으로 존재 물음을 제기해야 하는 요구와 맞물려 있다. 존재의 진리를 지킨다는 의미는 이제 사물을 보살핀다는 태도와 일치하는 지점에 들어서는 것을 의미한다.

목차

요약문
1. 머리말
2. 『존계와 시간』(1927)에서 사물
3. 「예술작품의 근원」(1935-36)에서 사물
4. 하이데거의 후기 철학(1950-51)에서 사물
5. 맺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양갑현 Gaghyon Yang. 전 동신대 강사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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