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정보
초록
한국어
이 글은 조르주 바타유(Georges Bataille)의 에로티시즘에 대한 성찰을 ‘언어’라는 관점에서 다시 살펴보기 위해 씌어졌다. 그는 에로티시즘이 언어(사회에서 받아들여지는 언어, 언어 일반)와 대립한다고 보았고, 그에 따라 에로티시즘을 통한 위반과 사회의 금기를 대립시켰다. 그러한 바타유의 생각에는 ‘언어는 살해한다’는 헤겔-코제브의 테제가 놓여 있다. 그러나 에로티시즘이 설사 사회적 제도와 금기와 일반적 언어에 대립한다 할지라도, 그것이 몸과 필연적으로 결부되어 있다면, 또 다른 언어와, 일종의 몸의 언어와 결부되지 않는가? 이 물음에 따라 여기서 우리는 일반적이고 사회적인 언어와는 다른 종류의 언어에 대해 생각해보았고, 그에 따라 바타유가 말하는 에로티시즘을 다른 관점에서 보완하고 교정하고자 했다.
기타언어
À partir de la question du langage cet article est écrit pour que nous puissions repenser à la réflexion de Georges Bataille sur l'érotisme. Il dit que l'érotisme est réfractaire au langage(langage dont la société use, le langage en tant que tel), et il oppose la transgression de l'érotisme à l'interdit tenu dans la société. Admettons que l'opposition du langage(ou de l'interdit) et de l'érotisme. Mais si celui-ci est nécessairement dans le rapport avec le corps, est-il aussi dans un autre langage, avec une sorte de langage du corps? Par le biais de cette question, nous avons réfléchit sur un autre langage différent du langage de la société pour mettre en question l'érotisme don't parle Bataille.
목차
I.
1. 성의 모순과 역설, 삶의 모순과 역설
2. 에로티시즘과 언어의 대립
3. 위반: 에로티시즘의 반사회성
4. '찢긴 존재'
II.
1. 몸의 대타성(對他性), 몸의 언어
2. 몸의 연장(延長)으로서의 언어
3. 긍정: '누더기'의 말
4. 에로스의 말 : '쪼개짐'의 말과 고독
참고문헌
Resu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