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ticle

논문검색

‘함께하는 삶’의 연기(緣起)적 토대(불교의 사회성 제고를 위한 일고찰)

원문정보

On the Interdependent Relationship of Sharing Life in Buddhism

정륜, 임규정

피인용수 : 0(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초록

영어

Nowadays, the leading faction of our society distort the real state as if there are no needs of coexistence and solidarity. The ruling of a small number persists when many people erect barriers of each other and show unreasonable royalties to them. The tragedy of atomic human beings comes from the world forcing the endless competition. Man cannot live as atomic beings originally and a healthy society exists in the interdependence and harmony of all the members. Buddhism teaches that 'sharing life' is the reality of the human world. It is based on the theory of causality that all things including human beings depend on each other and change constantly. To put it concretely, there are three truths. 'All is vanity' does not fall on the nihilism, but makes man get over the tragedy of mankind and step on to the enlightenment of Buddha. 'All is selflessness' is not negative, but positive in the way that people open their hearts to each other and exhibit the best everyday. 'The realm of nirvana' is the realization of former two and the great freedom in here and now. All the wisdom and mercy flow out from this stage. Meanwhile, current korean buddhism has been criticized by reason of interpreting reciprocality as individuality. Henceforth, we must go back to teachings of the original buddhism and apply them to real situations.

한국어

오늘날 주류는 공존과 연대를 해서는 안 되는 것처럼 실상을 왜곡한다. 소수의 지배는 다수가 서로 장벽을 치고 끊임없는 충성을 맹세하면서 지속된다. 원자적 인간의 비극은 이러한 무한경쟁을 강요하는 사회의 산물이다. 인간은 제각각 분리된 존재로 살아갈 수 없다. 서로 의존하면서 조화롭게 살아야 건강한 세상이다. 불교는 처음부터 ‘함께하는 삶’이 실상이라고 했다. 그 철학적 토대는 ‘연기론’이다. 모든 존재는 상호 의존하면서 변화해간다는 것이다. 이를 확장하면 삼법인이다. ‘무상’은 허무주의에 빠지는 게 아니라, 현실을 극복하는 힘을 주고 붓다의 깨달음으로 나아가게 한다. ‘무아’는 소극적 인간에 머무는 게 아니라, 타자에게 마음을 열도록 하고 공존과 상생의 이상을 보여준다. ‘열반’은 이러한 무상과 무아의 도리를 철저하게 체득한 대 자유의 경지다. 세상에 대한 지혜와 중생을 향한 자비는 이로부터 나온다. 그럼에도 현행 불교의 모습은 연기적 실상을 외면하는 경우가 많다. 수행과 실천도 내면의 문제로 축소하고 지혜와 자비도 개인적 사건으로 해석한다. ‘함께 하는 삶’의 현실적 기반이 취약해졌다. 이는 연기론의 본래적 의미에 배치된다. 심한 경우, 반 불교적이라는 비판까지 받을 수 있다. 이제 본래의 모습을 회복하고 현실적으로 응용할 때다.

목차

요약문
1. 원자적 인생의 비극
2. ‘함께하는 삶(緣起)’의 시대적 요청
3. 연기론의 확장(三法印)과 현대적 의의
4. 하나인 세계를 위하여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정륜 Jeong Ryoon. 군산대학교 철학과 시간강사
  • 임규정 Lim Gyu Jeong. 군산대학교 철학과 교수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 기관로그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 6,100원

    0개의 논문이 장바구니에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