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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란과 배아의 지위에 관한 윤리적 고찰 - 수정란과 배아의 지위 차별성과 배아편집 기술의 윤리적 문제를 중심으로

원문정보

An Ethical Reflection on the Status of Fertilized Egg and Embryo - Focusing on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of the two elements

김광연

범한철학회 범한철학 제80집 2016.03 pp.287-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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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영어

In the past that was not benefited any help from biotechnology, a fertilized egg, sperm, and embryo have same value in terms of human dignity. From a today’s perspective, however, a subtle difference of continuity and discontinuity between fertilized egg and embryo. Both of them have a common ground in terms of potential human life. A fertilized egg is the part of being a human being from the beginning, while an embryo is being placed at a certain point to be a fetus. Here a fertilized egg has a natural possibility to be destroyed like before coupled stage, while an embryo has a continuity to grow to the fetus without any natural loss. Such a subtle difference between them give us to find out more about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This research is designed to examine what are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life equality' and difference of 'innate status' by questioning what is the substance of them, on the such a basis, will figure out a continuity in embryo’s dignity and its status with some ethical issues in it. Embryo cloning inevitably accompanies ethical debate as long as it test with a embryo reckoned as a human. So this paper will examine to search how the embryo and human cloning affect on human race, and what is our response to that questions.

한국어

과학 기술 발전 이전, 수정란과 배아와 태아는 동등한 인간생명으로서 존엄한 가치를 가졌다. 그렇지만 현재 기술로서 수정란과 배아 사이에는 불연속과 연속적인 면의 미묘한 차이가 발생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수정란과 배아는 모두 ‘잠재적’ 인간 생명체로서 공통점을 가진다. 수정란은 착상 이전 단계에서 인간 생명으로 나아가는 과정이고 배아는 착상을 거쳐 태아로 접어드는 단계에 놓여있다. 그러나 수정란은 착상 이전 ‘자연적으로’ 소멸할 가능성이 있는 반면, 배아는 태아에 이르기까지 자연적 손실이 발생하지 않고 연속성을 지닌 존재이다. 이들에게서 발견된 지위에 관한 미묘한 차이는 인간생명과 관련해서 지위의 동등성과 차별성을 우리에게 과제로 남겨두게 되었다. 이 글에서는 수정란과 배아의 지위에 관한 물음을 시작으로 수정란과 배아의 ‘생명의 동등성’과 ‘선천적 지위’의 차이점을 살펴볼 것이다. 이를 검토한 후, 배아의 지위에 나타난 ‘연속성’의 함의와 그것의 존엄성을 검토하고, 존엄한 존재로서의 배아 실험을 할 때 나타나는 윤리적 문제를 논의하게 될 것이다. 배아복제 실험은 인간과 동등한 지위를 가진 배아를 대상으로 하는 실험이라는 점에서 그것의 지위와 윤리적 논의가 불가피하다. 이러한 실험의 과정을 염두에 두고 배아복제와 인간복제가 우리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게 되고, 생명복제 시대에 우리는 어떠한 윤리적 과제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를 할 것이다.

목차

【요약문】
I. 들어가는 말
II. 수정란과 배아의 지위에 관한 동등성과 차별성
1. 수정란과 배아의 지위 동등성의 한계
2. 수정란과 배아의 불연속성과 연속성에 나타난 지위
III. 배아복제 기술의 현주소와 책임윤리의 요청
1. 배아편집 기술의 위험성과 현실적 허용 가능성
2. 미래 생명공학 기술의 불확실성과 책임윤리의 요청
IV.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저자정보

  • 김광연 Kim Gwang-Yeon. 숭실대 철학과 강사

참고문헌

자료제공 : 네이버학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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